ft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인근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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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스터디카페 방문 후기입니다. 이날이 주말이었고 우면산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마침 방배역 쪽을 지나던 참에 한번 들려봤습니다. 방배도서관은 방배3동 주민센터 건물 내부에 있습니다. 방배역 1번출구를 나와서 남부순환로 쪽으로 오면 나옵니다. 조금 외진 곳인데 근처에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도서관이 좀 필요한 위치입니다. 방배스터디카페 건물이 아니라 주민센터 건물 내부를 쓰기 때문에 조금 바깥에서 스터디카페 간판을 알아차리기가 어렵긴 합니다. 바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갑니다.

4층 한층만 도서관으로 사용합니다. 4층 안내도입니다. 운영시간은 화금 921시, 토일 918시이고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에 휴관합니다. 4층도 전부를 쓰는 건 아니라서 조금 작은 도서관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볼만한 책들은 꽤 있었습니다.

의정부 음악도서관

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 280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평일 10002100 주말 10001800 주차유료 문의 0318286845동신 2차 아파트 옆 공영주차장 이용 책과 음악의 공간이 융합된 음악전문 공공도서관입니다. 도서와 더불어 CD, LP, 악보, DVD 등의 비도서 정보를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장서를 구성하였습니다. 매월 처음 수요일 사서와 참여하는 투어프록램을 운영하니 홈페이지 신청하면 됩니다.

순천 그림책스터디카페 기획전시

그림책, 어제와 오늘의 예술 2층의 기획전시실입니다. 이걸 보러 온 겁니다. 1층 스터디카페 외관에도 써져 있었죠?기획전시라서 10월 중으로 끝났습니다 1층은 그래도 사람이 있었는데, 2층은 그야말로 전세 낸 거 같았어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오모나오모나. 그림책이 상당히 많습니다. 프랑스 쪽 책이 많은데, 일반적인 그림책이라기보다. 그림책의 역사? 그림체의 유행?이랄까. 기대했던 그림책 전시와는 좀 달랐어요. 알고 보니 도슨트도 있더라고요? 조금 빨리 점심 먹고, 도슨트를 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설명을 들으면 몰랐던 부분까지 보이니까요. 전시에 적힌 글만으로 어제와 오늘의 예술을 이해하기엔 제 기본지식이 너무나 빈약했습니다.

그림책박물관 인형극

제가 보러 온 기획전시에서 인형극도 합니다. 평일에 1번, 주말에 2번입니다. 시간대가 맞아 인형극을 관람했습니다. 옆에 같이 보는 유딩, 초딩 아가들을 보고 있자니 자신이 여기 있어도 되나 싶었지만. 나가지 않고 그냥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생각할 거리도 있었고요. 연기도 잘하시고, 자리도 편했습니다. 하지만 뒤로 더해 질수록 아기들이 몰입을 하는데, 구석자리라 해도 제일 앞자리에서 아이들의 자리를 빼앗는 거 같아 슬금슬금 뒤로 물러났습니다.

인형극을 보다. 조금씩 앞으로 가더니 그 자리를 채우더라고요. 아그들이 몰입하는 걸 보니 저희 집 아기와 같이 오고 싶어 졌어요. 나보다. 아이가 봐야 하는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도 좋았지만, 기본적으로 성인보다는 아이를 위한 인형극입니다.

못골 한옥어린이 도서관

강남구 자곡로 116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평일. 주말 09001000 주차 아주 협소해서 갓길이나 골목 주차 회원가입 후 스터디카페 방문하여 정회원증 발급 후 이용 가능합니다. 한옥 대문에 들어서면 한옥 마당과 정자, 쉼터등 도서관의 기본 기능을 넘어서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가 아닌 흙바닥으로 되어 있어 어린이 텃밭, 장독대, 여러 채의 한옥이 공간별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박물관 상설전시

그림책 박물관 1층은 상설전시입니다. 상설전시라 해도 그림과 그림책들은 변화가 있는 듯합니다. 엘리베이터도 귀엽지 않나요. 중국, 일본, 미국 나라별 동화책을 볼 수 있습니다. 언어는 안 통하지만. 뭐 그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인형극에서도 느꼈지만, 1층 상설전시관은 미취학 아동이 주 관람객입니다. 사람이 정말 적었지만, 그중에서 성인으로만 이뤄진 그룹은 저뿐입니다. 왜 그런지도 알겠는 게, 얘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 성인이 오기도 좋지만, 아이들과 오기에는 더 좋은 그림책박물관입니다.

아무래도 그림책이라 그런지 문턱이 좀 더 낮은 듯합니다.

야간이 늦어져도 꽉 찬 도서관

아침부터 밤까지 가득 차있는 도서관입니다. 물론 콘센트가 있어 핸드폰 충전을 위함도 있겠지만 노트북을 꺼내 업무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고 남녀노소 자격증, 본인 일, 수능 등 공부도 많이 해요 늦은 시간까지도 꽉 찬 도서관을 보니 참 좋네요 다들 열심히 살고 있구나 싶다랄까요? 코엑스에 가면 꼭 방문하고 싶었던 별마당 스터디카페 여러가지 책들과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구요 공부의 열정적인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