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청기록 삭제 (모바일, PC 이미지 설명)

넷플릭스 시청기록 삭제 (모바일, PC 이미지 설명)

2023년 11월 넷플릭스에서 하나의 공지를 발표했습니다. 그것은 여러 명이서 하나의 계정을 통해 시청하던 계정공유를 제제하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발표는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이미 계정 공유 정책에 쓰여있던 내용이고, 사실 작년부터 다른 나라에서는 시행해 왔던 정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2억명이 넘는 시청자를 갖고 있는 1위 OTT기업이 이렇게까지 할까 의문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단독 선두로 달리던 넷플릭스에 다른 여러 경쟁자들이 많이 생긴 것도 큰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디즈니, 아마존프라임 등의 세계적인 기업에서 waave, 왓챠, 티빙 등의 국내 서비스까지 많은 경쟁자들이 생겼습니다. 물론 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눈이 유쾌한 경쟁이긴 하지만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그렇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적용되는 넷플릭스 계정공유 제한

넷플릭스 계정공유 제한은 11월을 기점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넷플릭스 공지에 의하면 한 집에 사는 사람 이 아닌 경우 1인당 추가요금 5000원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집에 사는 인원은 가족이 아닌 IP주소가 같은 곳으로 나오는 말 그대로 같은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예를 들어 같이 사는 친구의 경우 한 집에 사는 사람으로 인정되는데 하지만 독립해서 사는 자녀와 다른 지역에 사는 부모는 다한 집에 사는 사람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지난 5월부터 넷플릭스에서 계정 공유 금지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같은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과 계정을 함께 사용하는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낼 것이라는 공지를 한 바 있습니다.

넷플릭스 가격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친구끼리 모여서 함께 결제를 하며 아이디 공유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겐 정말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해외에서 시범적으로 시행을 한다고 합니다.

한국은 언제 시행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가 새롭게 출시한 요금제 상품은 광고형 멤버쉽으로 기존 출시된 OTT 서비스 중 가장 저렴합니다. 단순히 가격적인 측면만으로 보았을 때는 디즈니플러스 보다는 약 50 , 국내 OTT 플랫폼에 비교하였을 때는 약 30 까지 저렴합니다. 더불어 현재 물가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장 작은 사이즈가 5500원 인점을 고려할 때 커피 한잔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습니다. 티빙 7,900원월 웨이브 7,900원월 왓챠 7,900원월 디즈니 플러스 9,900원월 하지만 사안은 광고입니다.

계정공유 제한으로 인한 추가요금

계정공유 제한이 적용되는 요금제는 스탠다드와 프리미엄입니다. 베이직은 동시접속이 되지 않고, 홍보 스탠다드의 경우에는 인원 추가 시 추가요금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 두 요금제 모두 인원 추가시 1 사람당 5,000원의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스탠다드 요금제를 같은 집이 아닌 곳에서 1 사람 추가를 하면 13,500원 + 5,000원 = 18,500원이 됩니다.

추가회원 제도

추가회원 제도란, 계정 소유자가 추가 회원 자리를 구매하여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이 넷플릭스를 이용하도록 초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추가회원 제도는 스탠다드고급형 요금제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추가회원제도 추가회원은 회원 본인의 프로필, 계정, 비밀번호를 사용함 결제는 넷플릭스에 가입하도록 추가회원을 초대한 사람이 결제 일반 회원 계정과의 틀린점 한 번에 한 대의 디바이스로 시청 제한 콘텐츠 저장 또한 한 번에 한 대의 핸드폰 혹은 태블릿에만 가능 하나의 프로필만 사용가능추가프로필 생성 불가 키즈 프로필 설정 불가등등 관람등급 설정은 자유 계정 소유자의 계정과 연계된 국가에서 계정을 활성화하여야 함 추가회원 등록, 프로필 이전, 해지 등 명백한 사항에 대하여는 아래 넷플릭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고급형 기준으로 얼마씩의 추가요금?

계정 공유는 금지이기 때문에 계정공유가 아닌? 추가인원이 있을 경우 요금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우선 고급형 요금제부터가 추가 인원을 고려하면 3명 접속 최대이고 스탠다드는 2명입니다. 물론 이전에 비해 이용료가 상승하긴 했지만 이 추가인원 플랜은 우리나라 밖에 없는 것을 생각해 보시면 이걸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고마워해야 할지 애매한 상황이긴 합니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 다.

시행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넷플릭스 계정공유는 이미 정해진 수순을 밟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회사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 꺼면 반발할 수 있는 구매자가 선택할 선택지 예를 들어 동시 접속 없는 저렴한 1인용 플랜 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