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고은미 교수

前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고은미 교수

그루터기 취미생활과 일상사나의 도반 통풍 처음에 갈 때보다. 점점 사람들이 많아져서 대기 시간도 길어지고, 오전에 조금 늦게 가면 오전 접수 마감이 되어 오후로 넘어갑니다. 그래도 이 병원이 다른 병원보다. 빠른 건 혈액 검사도 같은 병원에서 바로 할 수 있어서 한시간 정도의 대기만 하면 그날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손가락 마디가 굵어진다 관절이 아파서 계단을 다니거나 집안일을 하기 힘들다. 무릎 관절이 붓는다. 45세 이상, 무릎, 손가락, 허리의 관절이 아프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을 약물을 통해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자주 약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여러가지 약이 개발돼 지속적으로 치료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입니다.

퇴생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은 지 23년째인 80대 중반 여성환자는 과거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척추관 협착 수술까지 받았지만 운 좋게도 치료를 통해 염증을 잘 조절해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독 손가락 통증이 심해져 다시 병원을 찾았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는데요.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자기 육체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흔히 퇴행성 관절염이라 불리는 골관절염은 나이가 들며 관절이 닳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

24시간 어딜 가든 간이 손수레에 산소통을 싣고 다니는 70대 여성환자는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시작된 염증이 폐로 침법해 산소호흡기 없이는 숨이 가빠 생활이 불가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피검사에서 염증 수치가 빠르게 높아졌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약물 치료 후 상태가 괜찮아져 환자가 자유롭게 약 복용을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을 약물을 통해 조절해야 하기에 꾸준한 약 복용이 필수입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일상에서 먹는 치맥, 내장류, 삼겹살 등을 폭식하게 되면 통풍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은 퓨린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퓨린은 모든 음식에 들어 있는 물질이지만 특히 등푸른생선, 내장류, 고기, 맥주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퓨린은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을 만드는데 퓨린이 음식물을 통해 몸으로 들어가 대사되고 난 후 생기는 최종 산물이 요산입니다. 혈액 내에 요산 수치가 높으면 백혈구는 요산 결정을 이물질로 오인해 공격하게 됩니다.

이때 방생하는 염증 물질이 통풍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통풍으로 발생한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중 결정과 염증 물질이 굳은 조직인 결절이 발가락 관절에 쌓이기 시작해 혹이 생긴 것처럼 발가락 한쪽이 튀어나와 커지고 발 모양이 변형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