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포 유 (Crazy For You) (리뷰)
타인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짝사랑 만화 천연 새침데기 여고생 사치는 첫 미팅에서 유키라는 남자아이를 만난다. 드디어 남친 없는 쓸쓸한 솔로생활 17년도 끝? 카테고리 순정만화, 짝사랑물, 해바라기 같은 여주인공, 오각관계 모태솔로인 주인공 사치 아래의 장발의 미녀 친구 소개로 첫 소개팅에 나간다. 거기서 남주인공 유키라는 남자아이를 만나게 되지만 하지만 하지만 자신에게 자상하게 대해주는 유키에게 반하고 만다.
일편단심 짝사랑
오랜만에 지독한 짝사랑 관련 내용이 보고 싶어서 다시 찾게 된 만화다. 이 만화는 오래전에 읽은 만화인데 여주인공의 짝사랑이 오랜 기억에 남았던 만화다. 이 만화는 2013년도에 출간된 만화로 그 당시 굳센 여주인공물은 드물었던 때라 더 기억에 남았던 만화다. 짝사랑이라는 용어 자체가 어떤 이에게는 추억이고 어떤 이에게는 아픈 사랑인데 이 만화는 운 좋게도 끝은 해피엔딩입니다. 다만 그 해피엔딩까지 도달하는데 눈물을 좀 쏟아냈던 만화다.
마음이 굳센 여주인공
여주인공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만화다. 보통 짝사랑물 만화는 여주인공이 여리여리 하거나 남주인공이 다가오길 바라는 내용이 꽤 많은데 이 만화의 여주인공은 내가 아파도 되니 너는 꼭 행복해야 해 라는 마인드다. 남주인공이 멘탈이 약하고 모든 우환을 끌어안은 것처럼 나오는데 여주인공은 그런 남주를 응원하고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되니 너의 행복함을 찾아 하고 따뜻하게 남주를 바라봅니다. 남주인공은 일련의 사건으로 플레이보이 마냥 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다니는데 여주인공의 해바라기 같은 마음을 알아서인지 여주에게만은 함부로 못하고 진실성 있게 여주의 마음을 거절합니다.
이 만화를 보면서 헐 이렇게 이어져? 하고 봤다. 이 오각관계에서 제일 문제가 바로 여주인공 친구입니다. 바로 소개팅 주선해줬던 그 장발의 흑발 미녀. 그 친구가 멘탈이 약하고, 마음이 흔들리고, 본인의 진정한 마음을 몰라서 문제가 생기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