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제사 보다 절차와 형식이 간소한 명절(설, 추석) 차례 지내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POWERED BY TISTORY 며칠 있다면 민족 최대 명절이 설날이 다가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명절 분위기가 기존 만큼은 아니지만은 오랜 만에 고향에 간다는 설레임은 여전한 듯 합니다. 한 해의 첫 출발을 시작하는 설날, 설 명절의 가장 큰 행사는 뭐니 해도 조상에게 지내는 차례 입니다. 제사와 차례는 올리는 제물과 지내는 방식이 비슷합니다. 보니 비슷합니다. 생각하는데 엄연히 다릅니다. 차례는 명절이나 절기에 지내는 속절제로 간편하게 말해 약식 제사이자 제사의 한 종류 입니다.
차례는 약식 제사입니다. 보니 기제사와 차리는 음식과 지내는 절차나 방식이 조금은 다릅니다. 기제사나 제사나 같은 말 입니다.
축문 구성어
1. 유 이제라는 예비음 입니다. 2. 세차 해의 차례가 이어 온다는 뜻입니다. 유세차는 축문의 첫머리에 쓰는 문투입니다. 3. 간지 간지는 제사 지내는 해의 태세 그 해의 60 입니다. 년이면 라 씁니다. 4. 모월 제사날을 따라 쓰며 제사달이 정월이면 2월이면 이라 씁니다. 5. 간지삭 제사달의 초하루라는 뜻으로 제사달의 초하루 일진을 씁니다. 예를 들면 초하루 일진이 면 이라 씁니다.
6. 모일 제사날을 쓰며 제사날이 15일이면 그대로 로 씁니다. 7. 간지 그 제사날의 일진을 씁니다. 예를 들어 15일이 제삿날이고 15일의 일진이 면 라 씁니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밝힌 정말 근본 제사상차림
하지만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발표한 최신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자 가례를 올공정하게 재현해 근본 되는 예법을 따른다면 다음과 같이 상차림이 간소해진다고 합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의 상차림도 현재 대한민국에서 행해지는 제사상에 비해 많이 간소화된 편인데, 모든 제례의 근본이 되는 주자 가례에서 표현된 제례 상차림은 정말 간소합니다. 위 기사에서는 성리학에서 가장 높은 경지에 이른 유학자로 칭해지는 퇴계 이황의 종가에서 행해지는 설 차례상을 소개하며 허위허식 가득한 제사문화를 꼬집었습니다.
실제 안동 퇴계 이황 선생의 종갓집에서 공개한 차례상은 매우 간소하고 근검하여, 상차림의 풍성함보다. 제를 올리는 정성과 마음가짐이 더 중요함을 알렸습니다.
시제 뜻이 뭔가요? 시제 철은 언제인가요?
시제는 다른 말로 사시제, 시사, 시향, 절사, 묘제 등 다양하게 불리지만 모두 하나의 제사를 일컫는 같은 말입니다. 시제를 지내는 날짜는 각 가문마다. 다르지만, 시제 철은 통상 음력 10월이며 양력으로는 11월 초, 중순인 경우가 많습니다. 윤달이 있는 해에는 11월 후순까지 시제 철이 늦어지기도 하지요. 가문에 따라 음력 3월에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사에 올리는 대추, 밤, 배, 감의 의미
꼭 제사상에 올려야 한다고 예법으로 규정된 것은 아니지만, 조율이시는 조상을 향한 경외와 후손들을 위하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음식들입니다. 대추 조 대추는 색이 붉으므로 왕이나 성현을 상징합니다. 대추는 열매 하나에 하나의 씨가 크고 굵어 자손이 크게 장성하는 것을 기희망하는 음식이며, 한 가지에 열매가 주렁주렁 가득히 맺히므로 가문의 다산과 번성을 상징합니다. 밤 율 밤은 씨가 세 톨이며 이는 3정승을 의미합니다.
의정부의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을 이르러 3정승이라 하며, 자손이 높은 지위에 오르기를 기희망하는 음식입니다. 배 이(梨) – 배는 씨가 여덟 개이며 이는 8도 감사를 의미합니다.
정말 명문가 종가집 제사상차림은 어떤 모습?
조선 시대부터 내려온 유서 깊은 종가집의 차례상을 취재한 기사가 있습니다. 취재 대상은 조선 숙종 때 소론의 당수이자 성리학의 거두였던 명재 윤증 선생의 300년 넘은 종가집, 명재 고택입니다. 추석에 차려진 파평 윤씨 명문 종가집의 차례상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간소합니다. 제사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문화입니다. 현대화와 도시화로 인해 씨족사회가 붕괴되고 날이 갈수록 제사 문화 역시 구시대의 낡은 폐습처럼 취급되고 있지만, 정통 제사 문화는 가족 간의 사랑과 뿌리의 소중함, 선조에 대한 예의와 공경심을 함양하는 보기 좋은 문화입니다.
대부분이 앞으로 수십 년 뒤에는 유서 깊은 한국 제사문화가 거의 소멸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기록의 민족인 한민족답게 제례 역시 꼼꼼히 기록되고 새롭게 변화하여 살아남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축문 구성어
1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밝힌 정말 근본
하지만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발표한 최신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자 가례를 올공정하게 재현해 근본 되는 예법을 따른다면 다음과 같이 상차림이 간소해진다고 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제 뜻이 뭔가요? 시제 철은
시제는 다른 말로 사시제, 시사, 시향, 절사, 묘제 등 다양하게 불리지만 모두 하나의 제사를 일컫는 같은 말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