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의 해후, 금산 1,000살 할머님을 뵙다

6년 만의 해후, 금산 1,000살 할머님을 뵙다

산행기2000년 부터 양각산568.3m, 양각산 동봉 555m, 삼도봉580m, 노고산411m, 후양산 402m 참석인원 나홀로 금산 양각산 양각산566m은 금산군 부리면 동쪽 중앙에 솟아있는 산입니다. 이 산은 남쪽으로 본줄기를 뻗어 내리면서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인 금강의 이름을 적벽강으로 바꾸어놓은 산이기도 합니다. 산줄기가 금강을 향하여 내닫다가 서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강 쪽으로 급히 자락을 내리면서 절벽을 이루니 중국 황하강의 적벽에 비해볼만한 절경이라 한데서 비롯된 것. 적벽강은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일대를 적시며 흐르는 금강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부리면의 최고봉 성주산624m이 남쪽으로 줄기를 뻗어 내리다가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군산이 양각산입니다.

치유의 천년고목

천연기념물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어두운 그늘을 제공해야하는 혜택이 있어 정자나무 아니면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4m, 가슴높이 둘레 12.93m입니다.

줄기가 썩어서 동굴처럼 비어 있고 사방으로 자란 가지 중에 남쪽 및 동쪽의 가지는 부러졌는데 그 가지로 3년 동안 밥상을 만들고 관 37개를 만들어 마을 주민이 나누어 가졌다고 합니다. 500년 전 이 마을에서 살던 오씨의 조상이 전라감사현 전라도지사로 있을 때 나무 밑에 정자를 짓고, 은행나무 정자라는 뜻의 행정이라고 불렀는데 한때 금산 행정의 은행나무란 이름이 이렇게 불리워지기도 했다.

금산군의 산업과 경제

농업으로 대표되는 지역인 금산군에서도 주목받는 산업 중 하나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금산공장입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타이어 생산공장으로 꼽히며 금산 지역의 경제를 중심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산을 대표하는 주력 산업은 역시 인삼입니다. 금산읍에 위치한 전국 최대 규모의 인삼 시장은 전국에서 유통되는 인삼의 7080가 거래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산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토대로 한 인삼 재배는 전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영동, 무주, 진안, 대전 등 인접 지역에서도 금산에서 유통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금산 인삼은 지역 특산물로써 굴비나 고추장과 함께 일반적인 자랑거리입니다. 2005년 통계에 의하면 금산의 인삼 재배 면적은 전국 인삼 재배 면적의 15를 차지하며, 최근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인삼 재배가 증가하면서 점유율은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시, 군 단위로는 금산이 전국 최대의 인삼 산지임은 변함이 없습니다..

금산군인삼약초가공품 군수품질인증제 운영

1500년 인삼의 종주지 금산에서 생산되는 인삼약초가공품 중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법에서 정한 품목별기준과 시설기준보다. 항목을 강화 아니면 추가하여 이에 알맞은 제품에 금산군수가 품질인증 마크를 부착한 제품입니다. 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에서 생산한 제품입니다. 국내인삼을 원료로 만들었습니다.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법 기준보다. 유효성분량을 강화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였습니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인증한 제품입니다.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하여 정품인증 및 제품정보를 제공하여 고객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은행과 은행잎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는 천년 노거수 암나무입니다. 여전히 가지마다. 은행이 수북이 달려 있습니다. 땅에는 올해 떨어진 은행잎과 은행, 해 지난 은행 속 껍질들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은행 외피가 사람들이 밟고, 떨어지며 터져 발 고린내와 매우 비슷한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냄새 난다며 아그들이 코를 막을 정도입니다. 옥천행 버스 타러 나가는 길 굴다리 전에 개 한 마리와 마주친다. 짖지 않고 거리를 두고 옆으로 지나 은행나무로 향합니다.

11시 마전발 옥천행 버스를 타러 11시 12분에 옥천 방향 요광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10여 분이 지나도 버스가 오지 않습니다. 옥천 시내버스 회사에 문의하니 거리가 멀지 않아 이미 지나갔다며 마전발 12시 버스를 타라고 말씀하신다. 옥천에서 출발한 버스가 아직 요광리를 지나지 않았습니다. 건너편 마전행 정류장으로 건너간다. 추부면은 추어탕으로 강력한 곳입니다. 이전 한곳에서 추어탕을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