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학 정읍사, 고려시대의 청산별곡 가시리

백제문학 정읍사, 고려시대의 청산별곡 가시리

고려가요 청산별곡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고려가요는 고려 시대에 유행하던 시가 문학으로 조선 때에는 궁중 음악으로 사용되었던 갈래입니다. 고려가요는 3음보와 후렴구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후렴구는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데 운율 형성, 구조적 안정감, 통일성을 부여합니다. 그리고 후렴구의 가장 필요한 기능은 연을 구분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연이 구분되는 것을 분지연 분절체 분장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조에 반면 고려가요는 정형성이 떨어져서 이러한 특징이 모든 영화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후렴구가 없는 작품도 다수 존재합니다.

청산별곡 구절 및 현대어 풀이

구절 풀이 살어리 살어리랏다의 생략형. 율조를 맞추기 위한 생략적 표현. 살리라, 살겠노라, 살고 싶구나, 살아갈 것이로다, 살았으면 좋았을 것을 등이 해석이 가능합니다. 청산 살어리를 어떠한 방식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이상향의 의미에서 해석할 수도 있고, 현실 도피의 성격, 즉 피난처의 의미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멀위랑 머루와 얄리얄리 얄라 악기의 의성어로 흥을 돕고 악률에 맞추기 위한 후렴구. 과 의 울림소리의 연속으로 명랑하고 낙천적인 음악적 효과를 준다 현대어 풀이 살리라, 살리라 청산에 살리로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리로다.

의 주제와 구성에 관련해서 알아봅시다.

의 주제와 구성에 따른 중심 소재와 시적자아에 대한 심리상황을 살펴봅시다. 주제 삶에 대한 절실한 고뇌와 슬픔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구성 332 조의 3음보, 전 8장의 분절체 형식입니다. 1장 청산 비세속적인 자연을 의미하며 청산자연에 대한 동경을 하고 있습니다. 2장 새 함께 비탄슬픈 탄식에 빠진 벗친구를 의미하며 새와 함께 비탄하며 고독해 합니다. 3장 새 자신의 모습이 투영된 분신을 의미하며 속세에 대한 미련으로 번민합니다.

4장 밤 희망이 없는 고독을 의미하며. 고독으로 괴로워합니다. -5장 돌: 피할수 없는 운명을 의미하며, 고독과 번뇌를 자신의 운명으로 여긴다. 6장 바다.

청산별곡, 힘겨운 현실을 회피하는 공간인 청산을 노래합니다.

오늘 분석할 문학 작품은 고려가요인 청산별곡입니다. ”청산”은 푸른 산이라는 의미이고, 자연을 의미하지요. 즉, 청산이라는 자연의 일부분을 통해 자연 전체를 표현하는 대유법이 사용된 표현입니다. 또 청산은 이상향, 현실 도피처를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작품 속 화자는 청산에 살고 싶다는 말을 반복합니다. 이것은 현재 살아가고 있는 공간이 넉넉치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청산이라는 공간은 분명한 곳이 아니라 힘겨운 현실을 벗어날 수 있는 이상적 공간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 작품을 공부할 때 여러 가지 주제로 해석할 수 있음을 배우는데. 사실 청산은 현실 도피처라고 보는 것이 가장 합당할 것 같습니다.

작품 해설 1

청산별곡은 척신들의 횡포와 무신들의 무단 정치, 몽골의 침입 등 내우외환에 시달리던 고려인들의 삶의 애환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고통 속에서 존재하고 있던 시적 화자는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청산을 찾는다1연. 그리고 그곳에서 새와 더불어 동병상련의 정을 나누지만2연, 새마저 떠나 버리고3연 처절한 고독에 빠져들게 된다4연. 이리하여 자신의 고독과 슬픔이 어쩔 수 없는 운명임을 한탄한다5연. 청산에서 위안을 얻지 못한 시적 화자는 다시 새로운 세계인 바다를 찾아 나선다6연. 협소한 마음에 기적이라도 일어나기를 바라면서7연, 그 절박하고 괴로운 심정을 술로 달래려고 한다8연. 시적 화자는 청산과 바다라는 이상향을 추구하지만, 결국 이상향에 이르지 못한 채 청산이나 바다.

어디에서도 현실의 고뇌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속세에 대한 미련을 갖기도 하고, 술로써 자신을 달래보기도 했던 것입니다.

현대어 해석 및 감상

달님이시여, 높이높이 돋으시어멀리멀리 비추어 주소서.시장에 가 계신가요?무모하나의 곳을 디딜까 두렵습니다. 어느 곳에나 짐을 놓으십시오.당신 가시는 곳에 날이 저물까 두렵습니다. 화자는 멀리 떠난 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님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달에게 높이곰 돋으샤 어기야 두상 곰 비취오시라 빕니다. 정읍사는 현존하는 하나의 백제의 가요로 백제 멸망 이후에도 전라북도 일대를 중심으로 천년동안 입에서 입으로 불리어 오다가 조선 성종 때 이르러 악학궤범에 기록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