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누구에게 더 많이 발생할까 8월 1일은 세계 폐암의 날, 통계로 본 폐암
지난 8월 1일은 세계 폐암의 날이었습니다. 폐암은 모든 암종 중에서도 암 사망률 1위로, 국내에서 가장 안절부절한 암으로 꼽힙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세계 폐암의 날을 맞아 폐암에 연관된 통계 사실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폐암은 말 그대로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가 있습니다. 원발성 폐암은 다시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를 기준으로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하는데, 폐암 가운데 8085는 비소세포폐암에 해당합니다. 소세포폐암은 비교적 악성도가 높아서 암을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있는 사례가 많습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계로 살펴본 폐암의 원인
폐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잘 알려진 것은 바로 흡연입니다. 폐암 발생의 약 70가 흡연과 연관되어 있으며, 흡연자는 폐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급 발암물질로 선정된 미세먼지도 폐암의 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 자료가 있으나, 아무래도 가장 큰 요인은 흡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흡연과 폐암 사이에는 대체로 29년의 간격이 있다는 흥미진진한 연구 결과가 있는데, 이는 20세에 흡연을 시작하여 40세부터는 금연을 했더라도, 60세 이후에 폐암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하직환 교수는 55세 이후부터 폐암 발생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흡연을 했던 경력이 있으면 연 1회 CT 촬영을 하는 것이 좋다라며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권장합니다.
폐암은 누구에게 더 많이 발생할까?
2020년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폐암 발생의 성비는 남녀 2.1 1로 남자에게 약 2배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연령별 발생 비율을 보시면 70대가 34.5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8.6, 80대 이상이 19.2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폐암 하지만 이제는 치료 기술이 발전하며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완치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역시 막는 것이 최고의 방법일 것입니다. 가장 명백한 폐암 예방법은 금연과 정기적인 건강 검진입니다. 모두들 오래도록 건강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