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 최신개봉영화(정직한 후보2, 인생은 아름다워, 늑대사냥)

9월 4주 최신개봉영화(참된 후보2, 인생은 아름다워, 늑대사냥)

미디어거북이 실로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 것 같다. 약 1개월의 공백의 기간 동안 여러 창작물의 영화와 드라마를 시청하였습니다. 사실 미디어 콘텐츠 후기글의 경우는 공개일에 맞춰 빠르게 게시글을 올리는 것이 조회수가 크게 높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글을 쓰는 이 공간은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집중하여 최대한 깊게 해당 드라마에 대하여 말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 의무적으로 올리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진심으로 쓰고 싶을 때 후기글을 쓰기로 했다.

가족을 위해 평생 헌신만 하다가 갑자기 시한부 판정을 받아버린 세연이 일단 너무 불쌍했습니다. 경쾌한 남편도 그리고 엄마를 무시하는 딸과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본인의 일을 하는 세연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고, 그래서 엄마는 대단하다는 말이 나온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의 생일이라 끓인 미역국에도 아무도 세연의 생일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실에 굉장히 분노했습니다. 곧 죽지만, 진봉에게 이혼하자고 말하며 안 그러면 첫애정을 찾아달라는 대범한 요청을 하는 것이 너무 속이 시원했습니다.

그렇게 아내의 첫애정을 찾으려 애쓰는 진봉의 모습이 웃기기도 했지만, 그렇게 첫애정을 찾으러 다니는 동안 두 사람의 사랑했던 지난날들의 추억들을 떠올리기도 했기 때문에 아주 찬란하고 순간들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경쾌한 줄만 알았던 진봉의 진심과 세연이 적어둔 버킷리스트를 몰래몰래 하나씩 다.

늑대사냥 Project Wolf Hunting , 2022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인터폴 수배자들을 이송할 걸어가는 교도소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큰 걸어가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입니다. 서인국, 장동윤,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 차세대 스크린 주자들과 베테랑 배우들의 완벽한 캐스팅부터 배우들의 액션 도전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신착한 컨셉과 파격적인 소재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사상 가장 강렬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할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로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느껴본 적 없는 장르의 신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K서바이벌의 탄생에 전세계가 먼저 주목한 영화 이번주 추천영화 늑대사냥 입니다.

극장 명당 자리

극장 예매 할때마다. 늘 어느 자리로 할까 고민스럽죠? 영화 종류별 특성에 따라 극장 내 명당자리가 따로 있습니다. 지금부터 빠른 판단이 설 수 있도록 자리 추천해 드릴게요. 한국영화라면 가장 중간자리가 좋습니다. 소리가 일정하게 잘 들리고 전체 화면으로 보기에 제격입니다. 소리 영화라면 가장 중간자리이면서 뒤쪽으로 택하시기 바랍니다. 여느 감독들은 리허설을 볼 때 중앙 뒤편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고 생각하면 기억하기가 편할 듯합니다.

외국영화라면 자막을 읽어야 하는 특성상 가장 중간에서 다소 왼쪽 통로 쪽으로 앉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막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면 오른쪽 통로로 자리 지정해 주세요. 3D, 4D, IMAX: 입체 영상과 바람, 물, 의자 흔들림, 조명의 다이내믹함의 몰입감을 원한다면 중앙 앞쪽 자리가 풀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평점 4점 영화 는 뮤지컬 영화답게 한국 노래가 많이 나왔는데, 주인공들의 과거 회상 장면에서 특히 OST가 많이 나와서 내용과 음악이 적절하게 연출도 잘된 것 같습니다. 특히 3040 시대 분들이 들으면 거의 아는 노래가 많이 나와서 옛 추억에 잠기기 딱이었습니다. 그리고 뮤지컬 영화를 위해서는 주인공들이 어느 정도 노래실력이 되어야 가능한 것인데 류승룡과 염정아가 정말 잘해주시기 바랍니다서 전혀 어색함 없이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스로가 두 달밖에 살지 못하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집안일을 하는 세연의 모습에 참 대단하다는 걸 느꼈고 나라면 어떠한 방법으로 했을까라는 생시야각 상상해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누군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집 밖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다정한 만큼, 집안에서 가족들에게 더욱더 친절하라고. 이런 영화를 보시면 늘 느끼는 거지만, 정말 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