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이마트트레이더스 위스키 제안 (글렌버기 글렌모렌지 카발란 조니워커 등)
감흥이 크게 오지 않았던 칸.요즈음 시바스리갈이 많이 보입니다. 제임슨 스탠다드는 여전히 3만원 안되는 가격.이제 제임슨 32,000원 넘으면 안 살란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39,800원조니워커 더블블랙 51,800원조니워커 블랙 쉐리 72,800원러셀리저브 10년 90,900원조니워커 블랙 쉐리는 작년인가 한 번 대란 터졌을 때 강남쪽으로 외근 갔다가 데일리샷으로 구매했는데당시에 8만 얼마 주고 샀던걸 떠올리면 약간 복장이터진다. 햄토리씨를 쉐리에 눈 뜨게 해준 위스키.쉐리가 뭔지 알고싶습니다.
가성비 오졌으면 좋겠습니다.
탈리스커 10Y의 테이스팅 노트
탈리스커 10Y을 한잔 따라서 향을 맡아봅니다. 약간의 알코올이 올라오는데 그것 보단 병원냄새라던가 혹은 정로환 냄새가 더 강하게 치고 올라옵니다. 그 사이에 약간의 탄자신이 살짝 나는데 뭐랄까 그 냄새조차 짭짤한 냄새가 납니다. 바닷가에서 캠프파이어를 하고 난 후 그 장작을 껐을 때 조금 살짝 떨어져서 맡아지는 냄새랄까? 거기에 살짝의 과일의 향이 나타납니다. 이 과정을 맡기 위해선 피트향을 견뎌내실 줄 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한 모금 맛을 보시면 불에 살짝 그을린 냄새와 과일의 달달함이 입안에 감돕니다. 바로 뒤이어 혓바닥이 짭조름해지면서 목뒤로 넘어갈 때 피트향이 그 부근에서 오래 남는 느낌입니다. 초심자는 헉! 할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위스키를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입에 미소가 담길 정도의 복합적이고 맛있는 위스키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처음 오픈하였을 때 생각보다. 피트향이 올라와서 놀랐었습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블렌디드 위스키이니까 비슷하겠지했는데 블렌디드 특유의 곡물의 고소함 보다는 바닐라의 달큼함이 금방 스치고 피트향이 생각보다. 강하게 올라와서 예상외의 첫인상이었습니다. 맛을 보시면 처음에는 바닐라와 달큼한 과일의 느낌이 첫 모금에 올라옵니다. 곧이어 바로 피트향과 스모키 함이 같이 따라오는데 꽤 길게 이어집니다. 다만 15년의 숙성기간을 가진 위스키들로 블렌딩을 한 것 치고는 바디감이 가벼웠습니다.
묵직함이 좀 떨어지고 맛도 복합적이지 않고, 꽤나 간단한 것 같습니다. 블랙보틀과 비슷한 류를 가져가는 것 같지만 블랙보틀보다. 피트향이 좀 더 있지만, 맛의 느낌이 좀 더 단순합니다. 피니쉬는 개인적으로 간단하게 느껴졌었습니다. 탐나불린처럼 뚝 끊기는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좀 짧은 느낌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와일드 터키 레어브리드
와일드 터키 레어브리드는 원액에 물을 타지 않은 베럴 프루프 제품입니다. 즉, 와일드 터키의 강렬한 타격감을 맛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버번의 도수는 맛의 전투력이다라는 말을 증명해 주듯이 58.4의 알코올 도수는 맛의 믿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와일드 터키 6년, 8년, 12년 숙성된 원액을 블랜딩 하여 만들어 역사적으로 가장 먼저 출시된 배럴 프루프 버번위스키 중 하나임과 한꺼번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배럴 프루프 버번입니다.
어떤 식으로 즐겨도 만족스러운
몽키숄더는 어떤 식으로 즐겨도 만족스럽습니다. 니트로 드셔도, 온 더락으로 드셔도, 하이볼로 드셔도 그 부드럽고 달달한 꿀의 느낌이 잘 나타납니다. 한번은 저희 집에 손님이 오실 때 이 몽키숄더로 만든 하이볼이 제일 인기가 좋았었습니다. 처음 위스키를 드셔보시거나 하이볼을 자주 드시던 분들도 몽키숄더 하이볼이 제일 맛있다고 하더군요. 사실 그 이상의 가격대 위스키로 하이볼을 하기엔. 사실 아까울 때가. 온 더락으로 즐겨도 그 부드러움이 한층 더 살아나서 어느 곳에서는 니트보다는 온 더락을 더 추천하기도 합니다.
입문자가 즐겨도 혹은 애호가들이 즐겨도 다. 같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몽키숄더를 추천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탈리스커 10Y의 테이스팅
탈리스커 10Y을 한잔 따라서 향을 맡아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테이스팅 노트
처음 오픈하였을 때 생각보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와일드 터키 레어브리드
와일드 터키 레어브리드는 원액에 물을 타지 않은 베럴 프루프 제품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