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5 금산,무주 양각산삼도봉노고산후양산후도교 20220424일요일 맑음

1335 금산,무주 양각산삼도봉노고산후양산후도교 20220424일요일 맑음

금산 서대산 옥천 홍산 민재조정리버스정류장장령지맥 서대산 갈림길주지봉서대산장군바위사자바위제비봉재말재닭이치봉홍산평곡버스정류장. 오룩스맵상 169km. 느리게 6시간 30분 소요. 새벽에 집에서 일찍 나와 . 서울역에서 05시 30분에 KTX 열차16,600원를 타고 대전역에 06시32분에 도착합니다. 가판대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옥수수를 사다가 버스 1대를 놓치고, 11분 후에 오는 버스를 타다.

윗 사진우측 가야 할 877m봉 능선을 바라보다.

윗 사진 우측 장령지맥 마루금 뒤에 월이산, 그 왼쪽 멀리 팔음산, 백화산 주행봉 능선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윗 사진 우측 장령지맥 매봉대성산 마루금 뒤에 월이산마니산 능선, 그 뒷 멀리 희미하게 백두대간 추풍령눌의산가성산황학산각호산민주지산대덕산 삼봉산 마루금이 보입니다. 윗 사진 우측 장령지맥 대성산천태산국사봉비들목재우 마루금 뒷 백하지맥 갈기산 월영봉 성주산 백하산 능선, 그 멀리 희미하게 백두대간 대덕산삼봉산덕유산 마루금이 있습니다.

윗 사진 우측 장령지맥에서 나뉜 천태산국사봉비들목재방화산우 마루금 뒷 멀리 구름속 희미하게 덕유산 능선, 금호남정맥 장안산팔공산덕태산성수산진안 마이산부귀산이 있습니다. 오른쪽에 금산의 진산, 그 뒷 구봉산복두산운장산 능선이 있습니다.

치유의 천년고목

천연기념물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은행수목은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옛날의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검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혜택이 있어 정자나무 아니면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금산 요광리 은행수목은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4m, 가슴높이 둘레 12.93m입니다.

줄기가 썩어서 동굴처럼 비어 있고 사방으로 자란 가지 중에 남쪽 및 동쪽의 가지는 부러졌는데 그 가지로 3년 동안 밥상을 만들고 관 37개를 만들어 마을 주민이 나누어 가졌다고 합니다. 500년 전 이 마을에서 살던 오씨의 조상이 전라감사현 전라도지사로 있을 때 나무 밑에 정자를 짓고, 은행나무 정자라는 뜻의 행정이라고 불렀는데 한때 금산 행정의 은행나무란 이름이 이렇게 불리워지기도 했다.

또 암릉 구간입니다.

윗 사진 우측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와 장령지맥 매봉 대성산 마루금을 바라보다. 윗 사진 우측 군북면 보광리와 산안리 뒤에 장령지맥 대성산투구봉감투봉천태산 능선국사봉우 마루금을 바라보다. 윗 사진 우측 장령지맥 감투봉천태산 능선국사봉비들목재방화봉 마루금을 바라보다. 방화봉555m 뒤에 발군산402m이 있습니다.

윗 사진 우측 서대산으로 올라 온 능선을 뒤돌아보다. 발군산방화산장령지맥의 서대산 갈림봉민재성재산 닭이봉 철마산 능선 뒤에 진악산 능선, 그 뒤에 금남정맥 구봉산운장산연석산장군봉육백고지인대산 마루금도 보입니다.

암릉으로 올라간다.

암릉으로 올라가며 . 민재에서 올라 온 능선을 뒤돌아보다. 멀리 금남정맥 운장산그 앞 진악산 능선장군봉선야봉육백고지인대산식장지맥 분기점천등산대둔산우 마루금, 식장지맥 월봉산금성산장령지맥 분기점장령지맥 성재산 닭이봉 용문산민재로 오는 마루금을 바라보다. 오른쪽 봉우리는 추엽봉537m입니다.

윗 사진 우측 서대리와 추엽봉537m 능선 뒤에 식장지맥 금성산만인산정기봉지봉산 마루금을 바라보다. 그 왼쪽 뒤에 천등산과 대둔산이 있습니다.

윗 사진 우측 추부면 신평리와 식장지맥 지봉산마달령국사봉 도덕봉 마루금을 바라보다. 멀리 계룡산도 보입니다.

은행과 은행잎

금산 요광리 은행수목은 천년 노거수 암나무입니다. 지금도 가지마다. 은행이 수북이 달려 있습니다. 땅에는 올해 떨어진 은행잎과 은행, 해 지난 은행 속 껍질들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은행 외피가 사람들이 밟고, 떨어지며 터져 발 고린내와 매우 비슷한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냄새 난다며 아그들이 코를 막을 정도입니다. 옥천행 버스 타러 나가는 길 굴다리 전에 개 한 마리와 마주친다. 짖지 않고 거리를 두고 옆으로 지나 은행나무로 향합니다.

11시 마전발 옥천행 버스를 타러 11시 12분에 옥천 방향 요광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10여 분이 지나도 버스가 오지 않습니다. 옥천 시내버스 회사에 문의하니 거리가 멀지 않아 이미 지나갔다며 마전발 12시 버스를 타라고 말씀하신다. 옥천에서 출발한 버스가 아직 요광리를 지나지 않았습니다. 건너편 마전행 정류장으로 건너간다. 추부면은 추어탕으로 강력한 곳입니다. 이전 한곳에서 추어탕을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