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감자 포카칩 생감자 포카칩과 비교 분석

햇감자 포카칩 생감자 포카칩과 비교 분석

최근 접해 본 편의점의 이색적인 4종 감자칩을 한 번 차례대로 소개해 보려 합니다. 요즘에 기간한정이든 편의점 한정이든 꽤 재미있는 스타일의 과자들이 많이 나와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가 좋더라고요. 제일 먼저 소개할 상품은 GS25 갓생기획 자체 상품으로 공개한 동원참치 감자칩 이라는 제품인데요, 야채참치맛 감자칩 과 고추참치맛 감자칩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둘 다. 가격은 1,500원으로 동일하고요. 먼저 소개할 상품은 고추참치맛 감자칩 입니다.

이름 그대로 동원 고추참치의 맛을 감자칩으로 재현한 상품. 물건 포장 뒷부분에 인쇄된 원재료 및 함량, 영양성분표 등의 정보입니다.


포카칩은 수입감자만 쓰다. 감자철이 되면 햇감자로 바뀐다고?
포카칩은 수입감자만 쓰다. 감자철이 되면 햇감자로 바뀐다고?


포카칩은 수입감자만 쓰다. 감자철이 되면 햇감자로 바뀐다고?

포카칩은 감자철인 5~10월에는 햇감자를 쓰다. 그 외의 기간에는 수입산 생감자를 씁니다. 내가 먹어본 결과, 햇감자는 더 감자칩 크기가 크고, 맛이 더욱 진합니다. 수입산 감자는 확실히 햇감자보다. 맛이 떨어지고 잘 부서진다. 사 먹을 거면 햇감자라고 쓰여 있는 걸 우선으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10월 말이나 11월쯤, 햇감자 포카칩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맛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결과적으로 맛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결과적으로 맛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생감자로 만든 포카칩은 더 투명해 보여서일까 식감이 바로 부서지는 얇은 감자칩의 느낌이 강했으며 감자맛보다는 시즈닝의 맛이 강렬했지만 평소에 즐겨 먹는 맛있는 과자였다.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은 견고한 느낌이었으며 맛에 고소함이 조금 더 혀에 다가왔다. 원래 감자칩을 좋아해서일까 두 물건 모두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으로서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감자로 만든 햇감자가 더 반가운 기분입니다.

1년 내내 감자칩은 항상 나의 입을 재밌게 놀아주는 친구 같은 존재이지만 감자 수확시기에 맞춰 생산된 햇감자 포카칩은 제철 과일을 먹는 듯한 기분으로 소소한 일상의 활력이 될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