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 글라스쿡 AB03C00V 유리에어프라이어 3L

풀무원건강생활 글라스쿡 AB03C00V 유리에어프라이어 3L

LG전자의 전자레인지 겸 오븐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에어프라이어는 사실상 오븐과 동일한 원리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라는 말에, 에어프라이어를 따로 구입하지는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래의 몇 가지 이유로 결국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는 둘 다. 고온의 열로 음식을 조리해야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

제가 오븐을 처음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가장 큰 강점은 조리를 시작하고 완료될 때까지 거실에서 쉴 수 있다는 점이 아닌가 합니다. 늘 해 먹는 삼겹살을 할 때는 프라이팬 앞에 서서 계속 조리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뒤집거나 온도를 조절해 줘야 하니까요. 어쩌면 이런 편리함 때문에 엄마들이 오븐을 최애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닭구이 같은 것은 밖에서 사 먹기에는 좀 비싼 편이고, 기름에 튀긴 것에 관하여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직접 좋은 닭을 사서 오븐에 구우면 담백하게 아이에게 먹일 수 있으니 최애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통삼겹을 해 먹어 보니 그 원인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게 구울 수 있었고, 기름은 모두 아래로 빠져나가 내부의 살은 담백했습니다. 수분은 그대로 머금고 있어서 촉촉했습니다.

보토VOTO 에어프라이어 구경하기

색깔은 다르게 있었으나, 가장 무난한 블랙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처음 딱 받고, 박스를 여는데, 왠지 설렘설렘, 두근두근 생각보다. 배송도 빠르게 왔다. 주문한 날 포함해서 이틀정도 걸린 듯 합니다. 엄청 빠르게 도착해서 더 좋았다. 정면에 보시면 타이머 버튼이 있어서 요구하는 타임에 돌려주면 됩니다. 위쪽에서 보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시로 감자튀김, 새우, 고기류, 고구마, 닭고기, 생선 등 온도와 시간이 표시 되어 있어서, 나중에 요리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는 부분이였다.

요리를 하기 편리한가?

폐쇄공간에서 열을 가해 요리를 하는 제품은 오븐과 전자레인지가 대표적입니다.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웨이브를 사방에서 발사해 음식 내부의 수분의 진동으로 열을 내는 방식인데, 오븐은 말 그대로 열을 직접 발사해 음식을 익히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아이닉 에어프라이어를 보시면 온도와 시간 두가지로 모든 음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단의 디지털 패널에 보시면 이미 대표적인 음식에 대해서는 조리방법이 이미 세팅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예를 들면, 감자튀김은 200도에 20분, 새우튀김은 160도에 12분, 통닭은 200도에 30분, 스테이크는 190도에 25분으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청소를 하기 편리한가?

제가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은 바로 청소입니다. 와이프와 딸이 청소를 주로 저에게 시키기 때문입니다. 설거지도 거의 거의 모든 제가 하기 때문에 저는 늘 물건을 닦아내기 쉬운지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오븐은 내부의 조리도구나 내벽에 모두 평평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어 위생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로 된 것이 중요한 이유는 깔끔하게 빡빡 닦아낼 수 있고, 오랜시간이 흘러도 변질되거나 녹이 생기지 않는다는 혜택이 있습니다.

한번은 세제를 듬뿍 묻혀서 빡빡 닦았는데도 누리끼리하고 모서리의 지저분한 부분이 지워지지 않으면 화가 납니다. 저는 아이닉 에어프라이어의 청소를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1단계는 조리도구를 먼저 꺼내서 설거지를 합니다. 2단계는 열을 식히고 본체 내부를 청소합니다.

종합적인 평가

저와 같은 40대 후반 남자도 하고 싶은 요리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조리도구였습니다. 매년 와이프에게 해 달라고 부탁하기 어려울 때는 남자도 직접 음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특히 남자는 요리를 잘할 수 있어야 생존에 유리합니다. 매년 달걀프라이나 라면과 같은 쉬운 요리만 먹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런면에서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오븐은 저에게 식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줄 수 있을 듯합니다.

청소와 같은 뒤처리는 사실 제가 매일 하고 있는 것이라서 크게 부담은 되지 않는데, 본체 내부 청소는 아직 좀 더 연구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본체 내부를 눈으로만 살펴보시면 상단은 스테인리스 판으로 된 것이 아니라 두꺼운 열선으로 되어 있어서 이물질 청소가 좀 까다롭습니다.

프라이팬 요리 후기

두 봉지 한 묶음으로 구매한 구입한 구입한 고메탕수육,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서 먹어본 후 맛이 별로여서 남은 1 봉지는 프라이팬에 조리했어요. 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두른 후 달구고, 냉동상태의 탕수육을 올려서 노릇노릇하게 구웠습니다. 예전에는 찍먹으로 먹었다면, 이번에는 부먹으로 준비했어요. 집에 냉동파인애플이 있어서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구운 후에 조리된 탕수육에 올려서 탕수육 소스를 부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