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의 옛날의 구두상품권(에스콰이어 상품권, 엘칸토 상품권)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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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여름은 정말 너무 덥다. 그래서인지 언제나 샌들 or 쪼리를 신고 나가는데, 캐주얼한 옷이 많습니다.보니 어쩔 수 없이 솔트워터나 우포스로 손이 많이 간다. 편해서 자꾸 손은 가지만, 요즘에 꽤 격식있어야만 하는 자리에 가야하는 일이 많이 생기는데 이 신발들을 신고 갈 순 없습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란 사람, 편하지 않으면 신발로 쳐주지 않기 때문에 샌들을 포기할 순 없으니 포멀한 샌들로 간다. 는 마음으로 열쉬미 온라인 발품을 팔고 있었는데 무신사에서 무진장 세일 했을 당시 포멀한 느낌의 신발을 발견했다.

원가 139,000원 41,650원70할인

엘칸토라 하면 되게 올드하다고 체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내 기준엔 너무 혁신적인 베이직 물건을 지속적으로 내는 브랜드라고도 생각합니다. 또한 엘칸토는 네임드 브랜드니까 기본적으로 고퀄이지 않을까 하는 나의 자그마한 생각 bull bull 아무튼 무진장 세일 당시 무려 70나 할인하고 있던 샌들 할인폭이 크다보니 쿠폰이나 적립금 사용은 불가했다.

엘칸토 샌들 상세샷

우선적으로 딱봐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디자인도 로마샌들로 꽤 트렌디 하다구 무엇보다. 이 사진이 5번 정도 신고 찍은 사진인데, 스크래치 없이 너무 깔끔합니다. 바깥쪽에 스티치 있는 것도 너무 좋은 디자인 포인트다.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이 엄지 발가락 부분입니다. 엄지를 쏙 넣는 디자인이라 안정감 있고, 착화감도 UP 됩니다. 그렇다고 아픈가? 그것도 아님. 너무 부드러운 가죽이라 아픈건 1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2.5CM 의 굽이있다 어차피 난 높은 굽을 신지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렇게 굽이 살짝있어 바닥에 딱 닿지않아 쿠션감이 무진장 좋습니다. 옆쪽 버클도 깔끔해서 너무 맘에든다.

엘칸토 샌들 착용샷

요즘에 더워서 밖에서 사진 찍는 일이 너무 적다. 그래서 맨날 신발장 앞에서 찍는 사람, 그게 바로 저에요. 보기만 해도 안정감 있어보이지 않나요. 아무튼 약간의 충동구매였는데, 가격대비 너무 좋은 퀄의 신발을 사서 마음에 든다. 역쉬 세일할 때 이런걸 쟁여놔야합니다. 오늘의 교훈오늘 구매를 내일로 미루지 말아주세요.

잘 부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