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산꾼 강바람 섬진강(광양시) 다음 수도권 산악회 호남정맥 졸업 축하 섬진강 걷기
거의 모든 구간을 고개에서 시작하여 다시 산 고개에서 끝나다. 보니 섬진강은커녕 물 구경도 하기 힘들었던 현실. 이렇게 먼발치에서나마 종착점에 다가선 앞선 구간에서야 강줄기를 만나면서 함께 흘러 왔음을 느끼게 되고. 이 섬진강 550리 길을 긴 시간 밤낮을 잊고 이어오며 걷다. 보니 아무리 자연을 벗 삼아 걷는다.
가야할 섬진강. 진월면 사무소가 있는 곳이 선소지 터입니다. . 영호남을 잇는 다리인 섬진교를 건너고. 섬진교에서 본 오늘 답사에서 제외된 섬호정이란 예쁜 정자가 있다는 좌측 하동공원. 섬진강을 따라가다. 보시면 섬진강 철교 아래에 검푸른 손을 흔들며 오랜 세월을 위엄있게 섬진강과 함께해 온 송림이 있습니다. 이 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에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섬진강의 강바람과 모래바람이 불어오는 손해를 막기 위해 소나무 숲을 조성하였던 것이 오늘날 국내 제일가는 노송숲이 되었습니다.
자료 하동 송림 교차로에서 좌측으로 해서 내려간다.
광양 공식 블로거를 참조 했습니다.
윤동주시 정원이 있는 섬진강옆 진월교에 있는 시설물. 사진상 우측에 황병학 의병 전투지 안내문이 있습니다. . 황병학 의변 전투지 안내문. 진월교 우측으로 윤동주 시 정원 윤동주 시 공원 우측으로 광양 선소터와 어영담 추모비가 있습니다. . 어영담 추모비 광양만신문 진월교에서 본 선소지 . 바로 호수 건너 앞에 진남루가 보이고 그 옆으로 무접섬 공원이 보입니다.
오사리에서 신아리로 넘어서며 되돌아 본 오사 배수장이 있는 끝들마을과 갈대숲. 하동 금오산도 바로 앞에 와 있고. 멀리 금오산 아래로 남해 고속도로가 광양에서 하동으로 넘어가는 지점에 주교천교가 보이고. 신아리 보루 아래 대나무 숲이 도로를 걸으며 힘들었던 열기를 잠시 식혀 주는데. 백제시대 후기에 축성된 신아리 보루는 사방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해발 170m 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섬진강과 하동군 금성면 일대가 서쪽으로는 진월면 일대가 내려다.
보여 적의 동태를 살피기에 적절한 장소로 지형적으로 아주 필요한 요새임을 알 있습니다.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석축한 전남에서 희귀한 유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