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용해서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차 효능 에픽 플랜츠

집을 이용해서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차 효능 에픽 플랜츠

로즈마리는 여러 형태의 허브식물들 중 우리에게 비교적 잘 보고된 허브입니다. 특유의 시원한 향은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주는데요, 요리에 활용하거나 차로 끓여마시는 등 다르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기정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자택에서 키우기 정말 좋은 허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로즈마리 키우는법과 로즈마리의 공기정화 효과, 그리고 로즈마리 활용법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해요. 로즈마리는 꿀풀과에 해당하는 식물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입니다.

로즈마리 키우기의 핵심은?

로즈마리 키우기의 핵심은 토양과 물 주기입니다. 물론 통풍도 중요하고, 햇빛도 중요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토양이 잘 준비가 되어야 하고, 물을 말리지 않아야 합니다. 로즈마리는 과습으로 인해 쉽게 뿌리가 상하게 되고, 이렇게 뿌리가 상하면 잎이 갈색 가시처럼 말라가면서 죽게 됩니다. 로즈마리 아래쪽의 잎부터 갈색으로 변해가는 것은 거의 과습으로 뿌리가 상했다고 생각하면 되고, 한 번 뿌리가 상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물 빠짐이 매우 중요합니다. 반대의 경우로 물이 부족해도 쉽게 말라버리게 되는데, 물이 미흡한 것은 자주 물을 주면 되니 큰 단점은 아닐 수 있습니다만, 조금 오래 방치하면 이 역시도 쉽게 죽어버리게 됩니다.

로즈마리 키우는법 물주기와 통풍

로즈마리 물주기는 흙이 건조해졌을 때 바로 물을 듬뿍 주면 됩니다. 물을 너무 자주 주어 과습하게 될 경우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갈색으로 변하면서 시들 수 있어요.로즈마리는 가을에 향이 가장 진해진다고 하는데요, 8월 이후부터 약간 건조하게 관리하면 진한 향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로즈마리 키우기에서 또 중요한 것은 바로 통풍입니다.

로즈마리 외목대 만들기

많은 분들이 로즈마리 외목대 만들기에 도전하고 계시죠? 저 역시 여러 개를 외목대로 키우고 있는데요. 여기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삽목에 성취한 가지 중 곧게 뻗은 가지를 선택합니다. 화분에 따로 심고 곁으로 나오는 가지는 그때그때 제거해 줍니다. 맨 위에 새로운 잎이 생성되는 부분이 생장점이니 이 부분이 다치지 않게 주의합니다. 곁가지를 떼어주는 것은 식물의 에너지가 생장점에만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맨 위에서만 생장이 일어나면 길이가 길어지는데, 30cm 내외까지 자라게 키웁니다. 희망하는 높이까지 키가 크게 되면 맨 위의 생장점을 잘라냅니다. 그러면 곁으로 가지가 분화됩니다. 분화된 가지들을 15cm 내외로 키운 후 다시 생장점을 자릅니다.

로즈마리 물꽂이, 삽목

로즈마리 번식법에는 물꽂이와 삽목이 있습니다. 물꽂이가 비교적 잘 되는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굵은 줄기를 가지치기한 다음 물꽂이해주면 뿌리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뿌리를 내린 뒤 흙에 옮겨 심으시면 됩니다. 로즈마리를 바로 흙에 삽목할 경우 어린 순 부분을 촉촉한 흙에 심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해가 잘 들지 않는 곳에서 뿌리가 내릴 때까지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물주기 방법

로즈마리 키우기에 있어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과습입니다. 로즈마리는 다른 허브들에 비해 잎이 견고한 편이고 잎 표면이 왁스 물질로 덮여 있어 수분 증발이 빠르지 않은 편입니다. 건조에 비교적 강한 식물이기 때문에 물을 과하게 주는 것보다는 약간 건조하게 키우시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물주기 방법은 빛이 잘 들어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시는 경우라면 겉흙을 만져봤을 때 까슬하게 말라있을 때 충분하게 주시길 권합니다.

로즈마리 잎 끝이 안쪽으로 굽어있는 잎 굽음 현상이 있고, 잎이 얇아져 있거나 살짝 말라 보이면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건조하게 키우고 물주기를 소홀하게 될 경우 잎마름과 더 나아가 흰 가루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을 주실 땐 잎에 물이 닿도록 주는 것보다는 화분의 흙에 직접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미흡한 경우

잎의 색이 변화가 없고 잎이 퍼석하게 마른 듯한 느낌, 앙상한 느낌이 들면서 잎 구부림 현상이 나타나고 화분을 들었을 때 가볍게 느껴진다면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하게 주세요. 오늘은 로즈마리 키우기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로즈마리는 푸릇한 잎도 예쁘고 향도 좋고 활용도 또한 높아 제가 정말 아끼는 반려식물 중 하나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로즈마리를 톡톡 따서 고기를 구울 때나 생선 요리를 할 때 잡내를 제거하는데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즈마리 키우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오늘 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