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별같은 모습으로 (Taare Zameen Par 2007)

지상의 별같은 모습으로 (Taare Zameen Par 2007)

ArtFilm 국가 인도 상영시간 163분 개봉 2012 등급 전체관람가 분류 드라마 감독 아미르 칸 출연 다쉴 사페리 이샨 아와스티 역, 아미르 칸 램 니쿰브 역, 비핀 샤르마 아빠, 난드키쇼르 아와스티 역, 티스카 쵸프라 엄마, 마야 N.아와스티 역 줄거리하늘의 별보다. 더 빛나는 세상의 아이들은 모두 독특한 존재입니다. 인도의 작은 마을, 아직은 세상의 모든 것이 신기한 8살 꼬마 어린이 이샨이 있습니다. 물 속의 어류는 이샨의 눈 속에서 친구가 되고, 숫자들은 눈 앞에서 날아 다닌다.

중전 김씨 cast 장희진

영조의 계비. 후의 정순왕후.침착하고 숭고한 여인으로, 늘 서늘한 눈매를 내리깔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습니다. 일부러 내세우지 않을 뿐 총명하고 사리분별이 빠르며 결단력까지 있습니다. 먼저 적을 만들 생각은 없지만, 자신의 것을 뺏기고 마냥 참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 그녀가 숭고한 배경처럼 조용히 물러나 있습니다. 해서 영구적으로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덕임의 밝은 성격과 재주를 마음에 들어 하며, 그녀를 아끼는 마음은 진심입니다.

제조상궁 조씨 cast 박지영

수백 명의 궁녀를 아우르는 궁녀들의 최고 권력자.조선시대 궁중에서 어명을 받들고 재산을 총괄하여 맡아보던 궁녀들의 수장으로, 드러나지 않는 배후에서 막강한 힘과 정치력을 발휘합니다. 제조상궁은 궁녀들에게 있어 선망이자 한꺼번에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자신이 통솔하는 궁녀들에 대하여 강한 연민과 절대적인 책임감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방해되는 일이 생기면 무슨 일이라도 불사합니다. 설사 그 반대편에 궐 안의 어떤 권력자가 있습니다.

하더라도.한편 총명하고 재치있는 덕임을 어린 시절부터 눈여겨보며, 다른 궁녀들이 해내기 어려운 독특한 과제들을 내린다.

이번 영화의 감동은 세 얼간이와는 또 다른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죠. 저희가 흔히 이야기하는 저능아. 그들을 어떤 눈으로만 봐야 할 것인가, 그리고 교육이란 무엇인가, 또한 진정한 리더의 자세란 어떤 것인가 등등 감동에서 끝나는 게 아닌, 자신이 사는 세상에서 나라는 인원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영화를 보면서 단순히 왜 우리나라엔 저런 선생님이 없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나라는 어른이 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될까라고 생각하기 전에 작지만 정말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자 라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도라는 나라에 대하여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도에는 의외로 이런 영화들이 참 많습니다. 어찌 보시면 진정한 영화라는 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홍덕로 cast강훈

자는 덕로. 이름은 홍국영.궁녀들은 연애소설을 읽을 때마다, 남자 주인공으로 그의 얼굴을 상상합니다. 잘샌긴 얼굴과 부드러운 눈웃음에 상사병을 앓는 궁녀가 부지기수도깨비 세손이 떴다하면 도망가기에 바쁜 나인들이 덕로가 나타났다하면 담벼락 뒤에 모여 그의 모습을 훔쳐보느라 바쁘다. 단점은 두 사람이 꼭 찰싹 부착되어 다닌다는 사실 사람들, 특히 궁궐 여인들에게 아주 다정다감한 그이기에 봄바람이 부는 듯한 외모 뒤에 가려진 그의 서늘한 내면을 아는 인원은 많지 않습니다.

그는 사람의 선의, 이유 없는 호의와 친절을 믿지 않습니다. 모든 일에는 무조건적으로 대가를 소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궁녀들에게 다정한 것은 언젠가 그 대가를 받아낼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성덕임 cast이세영

호기심으로 빛나는 커다란 눈동자, 천진난만한 흥분으로 물든 복숭앗빛 두 뺨이 사랑에 찬 동궁의 지밀 생각시.이따금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짖궂은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그녀에게도 나름대로 심각한 삶의 목표가 있습니다. 어떻게든 큰 돈을 모아, 족보를 사들여 오라비를 신분세탁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역적의 아들로 몰려 한성을 떠난 오라비와 다시 만나는 것이 하나의 꿈이기에, 어린 시절부터 백 냥 모으기 십년지대계를 시작해 늘 성실히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로 두 가지 방안으로 돈을 모으는데, 하나는 전기수 노릇하며 책 읽어주기, 다른 하나는 필사일입니다. 이야기책을 읽어주는 전기수로서 뛰어난 소질을 발휘하여, 궁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자랑합니다. 필체 또한 궁녀들 중 으뜸으로, 왕실 여인들조차 그녀와 함께 책을 필사하고 싶어 먼저 청할 정도입니다.

그 외 인상 깊었던 댓글들

평론가들은 머리로만 영화를 봐서 기계적으로 해석한 점수를 주는 듯. 맘을 오픈하고 영화를 즐기지 못할 테니 안타깝다. 저도 동감이 되었던 댓글이었습니다. ,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보는 영화, 초반은 따분한 듯 하지만 초반을 탄탄히 다져 놓아 후반의 감동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르 칸의 배우로서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잘 보여준 작품이라 더욱 좋았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