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빈폴 마케팅 계획 사례
1. 개요 빈폴은 제일 모직 산하의 여러 의류 상표 중 하나로, 1989년 출범하였습니다. 당시 트래디셔널 캐주얼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시장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만이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시기에 제일모직은 빈폴을 런칭하며 발을 들여 놓았다. 빈폴은 런칭 이후 년 평균 수익 30 이상의 신장율을 보이며 고속 성장을 거듭했으며, 세일이 만연하는 국내 의류시장에서 94년 NOSALE 정책을 선언함으로써 고가격,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고급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에서 유일하게 고유브랜드로서 자신감에 찬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일모직의 빈폴은 해마다 백화점 바이어가 뽑은 BEST 상표 캐주얼 부문로 선정되고 있으며 정상 판매율, 마케팅력, 서비스 등을 종합한 집계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습니다.
빈폴 레이디스 아이보리 캐시미어 블렌드 케이블 니트
빈폴에서는 옷을 처음 사보았는데 괜찮은 니트가 참 많더라고요. 빈폴 옷 디자인 자체가 전체적으로 평온한 느낌이 많아 제 취향에 잘 맞았어요 옷도 옷이지만 종이백 정말 예쁘지 않나요? 본의 아니게 니트 색상과 세트인 마냥 잘 어울리네요 색상은 아이보리라고 되어있지만 육안으로는 살짝 밝은 베이지톤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종합적인 니트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사진으로는 색상이 많이 어둡침침하게 나왔기 때문에 실물은 이보다. 더 밝다고 보시면 됩니다. 꽈배기 니트는 어렸을 때 입어본 이후로 처음인데 지금 입었을 때 제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소매 부분은 다른 니트에 비해 손목을 잡아주는 부분이 긴 편으로 부드럽게 짱짱한 편이었습니다. 니트의 촉감은 부드러운 편에 속했어요 왼쪽 가슴 부분에 빈폴 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사실 전 상표 마크가 버젓이 보이는 걸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요 이 빈폴 니트는 니트 색상에 맞게 마크를 새겨놓아 티가 안 나서 좋았습니다.
빈폴 상표에는 방충제도 함께 걸려있습니다. 이 방중제는 모WOOL에 효과가 탁월하며 옷 저장 시 단추에 걸어두거나 주머니 안에 넣어두시면 좋다고 합니다 전 니트이기 때문에 접어서 보관할 때 속에 넣어둬야겠습니다 사이즈는 90, 95 둘 중 클릭하시면 됩니다. 전 상체가 하체에 비해 마른 편이기 때문에 90으로 선택했습니다 니트의 소재는 91는 모, 9는 캐시미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니트 착용컷 살포시 올려봅니다. 저의 손이 다소 어색해 보이는 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사진으로는 살짝 통통해 보이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심하지는 않습니다. 혹시나 날씬해 보이는 걸 원하시는 분들은 브라운 색상 추천드려요 하지만 저는 아이보리 색상도 충분히 날씬해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다소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니트만 오로지 입기 꺼려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피부가 얇아서 니트 재질이 좋지 않으면 까슬거림 때문에 간지러울 때가 많았거든요. 하지만 이 니트는 저에겐 전혀 그런 느낌을 주지 않았어요 라운드넥 부분에만 너무 살짝 까슬거림이 있었으나 민감하게 생각할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매장에서 입어보았을 때도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았던 점이 마음에 들어 사게 되었답니다.
소매는 앞서 설명드렸듯이 부드럽게 짱짱한 편이어서 손목이 답답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