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베러미트 경제적 햄버거
노상표 버거에서 추천해드리고 싶은 사이드메뉴가 있어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슈가버터 프라이라는 노상표 버거에서 나오는 감자튀김의 한 종류인데 필자는 세트구매 시 추가금액을 내고 일반 감자튀김에서 슈가버터 프라이로 사이드메뉴를 변경해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감자튀김이 아니라서 그런지 슈가버터 프라이는 쨍한 황금색 종이박스에 담아져 있습니다. 깨끗한 디자인 박스 오른쪽에 적힌 superlicious 영어 단어는 delicious를 줄이고 앞에 super를 붙여 정말 엄청나게 맛있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 단어라고 합니다.
한국어로 치면 존맛탱? 그런 비속어 감정 아닐까 싶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슈가버터 프라이가 기대이상으로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로 반겨줍니다. 노상표 버거는 광고컷처럼 실물도 맛있어 보이는 것이 큰 장점 아닌가 싶습니다.
노상표 불고기 피자의 조리방법과 영양정보
단백질 100라는 게 너무 마음에 듭니다. 굳굳 나트륨과 포화지방도 많은 건 함정. 저번에도 말했듯이 우리 집에서는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기 밖에 사용을 못합니다. 프라이팬은 뚜껑이 없어서. 에어프라이기에 넣으려면 잘라서 한 조각씩 조리를 해야 하니 너무 비효율적이고, 시간과 전기세 낭비. 결국 저번처럼 전자레인지를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오븐이 있는 집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물을 살짝 뿌려주면 도우가 질긴 것을 조금 유연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물을 조금 뿌렸습니다. 특히 가장자리 쪽에. 물을 너무 많이 뿌려서 접시에 물이 고이게 됐는데, 그런 물은 다. 버려주고 전자레인지에 7분 돌려보았습니다.
조리방법은 전자렌지, 프라이팬, 오븐, 에어프라이어 4가지 방안으로 조리가 가능합니다. 전자렌지 해동하지 않은 피자를 치즈가 충분히 녹을 정도로 67분간 요리 700W 기준 전자렌지프라이팬 조합은 에어프라이어가 나오기 전에는 오븐이 많이 없는 한국가정집에서 하기에는 가장 좋은 조리법으로 알려져있었는데요. 프라이팬만으로 조리하려면 해동도 해야되고 조리시간도 긴데, 전자렌지로 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어서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고, 프라이팬으로 조리했을때처럼 바삭한 도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처음 전자렌지만으로 조리한 부분입니다.
치즈도 잘 녹았고, 윤기가 좔좔흐르는게 맛있어 보입니다. 흰색피자치즈 위에 갈색의 불고기와 초록색의 피망이 이쁘내요. 전자렌지 프라이팬으로 조리한 부분입니다. 비주얼적으로는 거의 비슷합니다.
일반 프랜차이즈 가게에서 사이드메뉴를 고예절 요리처럼 달콤하게 먹은 것은 오랜만인 것 같다. 큰 기대를 안 하고 궁금해서 시켜본 메뉴라 더욱 큰 만족감에 이런 칭찬이 가득한 글을 쓰게 된 것일 수도 있겠다. 그래도 객관적인 평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 굳이 단점을 덧붙이자면 버터시럽이 들어간 감자튀김이라 바삭한 식감을 찾기 어려운 점입니다. 필자도 처음 딱 씹자마자 눅눅한 식감에 실망할뻔했으나 이내 버터의 깊은 맛과 그라나파다노 치즈의 감칠맛이 더해져 너무 달콤하게 먹은 사이드 메뉴였던 것 같다.
사실 버터시럽이 가득 들어가 있어 눅눅할 수밖에 없는 메뉴이지만 조금이라도 바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슈가버터 프라이는 매장에서 드시길 바란다. 이런 점이 상관없으신 분들에겐 노상표 버거 제안 메뉴로 슈가버터 프라이를 강추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