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병 따기 와인 따는법 와인오프너 사용법 정리

와인병 따기 와인 따는법 와인오프너 사용법 정리

여러분들은 와인을 즐겨 드시나요? 와인은 각종 만찬이나 중요한 자리 상석 등 좋은 자리에서 많이 활용하는 주류인데요. 연인끼리 분위기를 연출할 때도 자주 쓰이기도 하죠. 하지만 가끔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따로 와인 오프너 등의 장비가 없어서 콜키지가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여러 가지 방안으로 와인병 따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알기 전에는 가위나 칼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가위를 그대로 마개에 꽂아 비틀어서 코르크를 땄던 건데요. 가위나 칼은 열쇠처럼 굴곡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뚫었다가 다시 나와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먼저 소개할 방법은 열쇠를 활용하는 겁니다.

수제 생햄

부드럽고 은은한 소금기가 느끼는 수제 생햄도 레드와인과 같이 먹으면 좋은 안주입니다. 수제 생햄은 돼지 뒷다리살을 소금에 절인 후, 소금기를 씻은 뒤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 걸어서 보통 2년정도 말리고 숙성시켜서 만듭니다. 나라별로 제조방식도 차이가 있어 풍미가 다르며, 부르는 명칭도 다른데, 스페인에서는 하몽, 이탈리아에서는 프로슈토, 프랑스에서는 잠봉 이라고 부릅니다. 살짝 비리면서도 짭짤한 맛이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는데, 그냥 먹어도 되지만, 멜론이나 참외 같은 과일, 치즈와 함께 먹거나, 오믈렛, 스파게티 등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무식하게 따봅시다. 와인병에 수건을 감싸고 사고 방지, 없어도 무방 구두에 집어 넣습니다. 그런다음 냅다. 벽에다. 내려치세요 쿵쿵 치다. 보시면 코르크가 쏙쏙 나옵니다. 어느정도 나오면 손으로 돌려 뺍니다.

위 사진은 외국의 한 유투버가 시현한 장면입니다. ㅋ 진짜 되는가 봅니다. 이 방법에는 과학적 원리가 숨어져있었으나 바로 lsquo;공동현상(cavitation)rsquo;인데, 이는 물속에 압력이 낮은 부분이 생기면 기존에 포함되어 있는 기체가 물에서 빠져나와 압력이 낮은 곳에 모이면서 물이 없는 빈공간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소시지는 향신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냥 구워서 먹는 것만으로도 레드와인과 궁합이 좋은 안주가 됩니다. 좀더 달콤하게 먹고 싶다면 콩나물 카레가루 소시지를 같이 볶아 먹는 것도 맛있고, 고추장을 섞는 것도 맛있습니다. 만약 소시지는 먹고 싶은데 요리하기가 귀찮다면, 천하장사 소세지 같은거도 레드와인과 궁합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올리브는 보통 절임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레드와인 안주로도 잘 어울립니다. 칼로리 부담도 없어서 가볍게 먹기도 좋습니다.

샐러드나 파스타에 조금 첨가해서 먹어도 맛있고, 수제 생햄과 함께 안주로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뭔가 호화로운 느낌의 안주는 아니지만 생라면도 레드와인 안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실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한 코르크 마개 따기

이 방법은 약간의 힘과 자세한 각도로 코르크 마개를 따는 방법입니다. 필요 도구 및 재료 : 목재 조각이나 두꺼운 종이, 실리콘 링, 헝겊 등을 준비합니다. 와인병의 목 부분을 민첩한 헝겊 등으로 감싸줍니다. 이렇게 하면 코르크 마개가 나왔을 때 와인병에 손상을 줄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목재 조각이나 종이를 코르크 마개 위에 올리고, 실리콘 링을 손잡이 역할로 사용합니다.

뚜껑처럼 주의깊게 힘을 주며 코르크 마개를 빼내됩니다.

1 한국 음식

레드와인은 사실 왠만한 안주랑은 다. 균형잡힌 것 같은데, 잔당감끝에 남는 달짝지근한 단 맛이 있는 것은 다소 자극적인 한국 음식과도 잘 균형잡힌 것 같습니다. 부대찌개나 매운 곱창, 닭발도 잘 어울리고, 떡볶이, 순대 등은 이미 한국사람들이 레드와인 안주로도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순대를 생마늘과 함께 쌈장에 찍어서 먹으면 레드와인과 궁합이 괜찮은 느낌입니다. 또한 좀 비싸긴 하지만 족발도 괜춘하고, 삼겹살도 레드와인과 균형잡힌 조합같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레드와인 안주 종류 11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