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즐기는 연날리기, 하늘 높이 날아라 다양한 연의 종류

설날 즐기는 연날리기, 하늘 높이 날아라 여러가지 연의 종류

1. 설날의 유래 설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공정하게 알 수 없으나, 중국에서 태양 태음력을 받아들인 이후로 추정됩니다. 중국도 1월 1일인 새해 첫날보다. 우리의 설날과 같은 음력 1월 1일을 아주 중요시하고 있는데요. 한국도 중화권 국가로써 이런 영향을 크게 받았겠지요. 그래서 최소 6세기 이전, 역법이 제정되고 태양력을 받아들인 이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래전부터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쇠던 전통은 일제시대에 음력이 아닌 양력 사용이 보편화되며 해방 이후에도 1980년대 중반까지 공휴일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1985년부터 음력설은 민족의 날라는 표기를 붙여 처음으로 설날 하루만 공휴일로 제정됐었고, 1989년부터 민속의 날을 설날로 개칭하고 사흘간의 연휴로 공식적인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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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날리기 놀이

연날리기 놀이

연을 날린다는 것은 고전적인 놀이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진보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연날리기는 연을 날려서 소원을 빌거나, 연을 날려서 쪽지를 넘겨주는 놀이이기도 합니다. 보통 연에 송액영복, 송액, 건강 기원, 만수무강 등의 글을 써서 하늘 높이 올라가면 연실을 끊어 멀리 날려 보냄으로써 한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정월 초하룻날부터 대보름날에 걸쳐 연놀이를 합니다. 예전에는 액을 쫓아 보낸다는 취지로 많이 쓰였으나 지금은 액은 물론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말을 적어 복운을 기원합니다.

연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놀이이지만, 연을 날리는 것은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연을 날리면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연을 날리는 이유 중에서 가장 재미 있는 것은 상대방과 연싸움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정월대보름의 유래

정월대보름은 새로운 해의 첫 달에서 정월일부터 일주일 전까지의 일주일을 의미하며, 이때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정월대보름은 원래는 서력기원전 2천 년 전부터 이뤄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하였습니다. 고대부터 정월대보름은 집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서 새해를 축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옛날에는 이 시기에 집에서 새로운 옷을 입고,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새해의 행복과 성공을 기희망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중국에서는 한나라 때부터 정월대보름을 8대 축일의 하나로 가치있게 여겼던 명절입니다. 일본에서도 대보름을 소명월이라 하여 신년의 기점으로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정월 대보름날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것 삼았고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고대 사회로부터 풍농을 기희망하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날 차례상과 세배 손님 접대를 위해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하는데 이 음식들을 통틀어 세찬이라고 합니다. 세찬에는 떡국, 세주, 족편, 각종 전유어, 각종 과정류, 식혜, 수정과, 햇김치 등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었는데 준비는 가세에 따라 가지 수와 양이 다르지만 정성을 다해 만들며 어느 집에서나 만드는 대표 음식은 떡국입니다. 그래서 떡국 한 그릇을 더 먹었다는 말이 설을 쇠고 연세 한 살을 더 먹었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한편 설 전에 어른들께 귀한 음식을 보내는 일, 어른들이 아랫사람들에게 보내는 먹을 것들도 세찬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보내는 음식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었으나, 일반적인 것은 쌀, 술, 담배, 어물, 고기류, 꿩, 달걀, 곶감, 김 등이었다.

설날 아침의 풍속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새 옷을 갈아입는 날은 1년에 3일뿐인데, 설날을 비롯하여 단오와 추석이 그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명절날에 입는 옷을 특히 비음이라고 하는데, 이날 새 옷을 입는 것은 새로운 사회적 지위나 생활 단계에 들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 주는 통과의례의 하나인 것입니다. 어른들은 설날 아침에 설비음설빔 위에 예복을 차려 입고, 사당이나 대청에서 4대 조상의 신주를 내어 모시고 차례로 차례를 지낸다.

그리고 성묘를 하고 돌아옵니다. 설 차례에는 떡국을 올리고 차례를 지낸 다음에 음복으로 함께 모여 비로소 떡국을 먹어요.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나이가 삼재에 드는 사람들은 3마리의 매를 그린 부적을 문설주에 붙인다고 하였습니다. 차례와 성묘가 끝나면, 이웃의 어른들께나 친구끼리도 서로 집으로 찾아가서 세배를 하며, 인사를 나눈다.

자주 묻는 질문

연날리기 놀이

연을 날린다는 것은 고전적인 놀이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진보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월대보름의 유래

정월대보름은 새로운 해의 첫 달에서 정월일부터 일주일 전까지의 일주일을 의미하며, 이때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전통이 있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설날 아침의 풍속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새 옷을 갈아입는 날은 1년에 3일뿐인데, 설날을 비롯하여 단오와 추석이 그것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