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틀고 자면 사망한다 괴담의 진실은 이것
생활이야기 신일 선풍기이고 모델은 SIFP14PDB 모델입니다. 서큘레이터형 선풍기입니다. 날개는 7엽입니다. 매장에서 일반 선풍기 모델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디자인이 이쁘고 바람도 더 잘 나올 것 같아서 서큘레이터형을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요 일반 선풍기와는 날개 보호 커버까지 플라스틱으로 제조되어 있었습니다. 리모컨 기능까지 있는 제품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리모컨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요 잘 사용을 하다가 날개가 부러진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선풍기가 돌고 있을 때 젓가락이 들어가 버렸는데 날개가 부러진 것입니다. 7개의 날개중에서 2개가 부러졌습니다. 물론 쇠붙이가 들어가면 부러질 수 있지만 그래도 날개의 내구성에 의심이 생겨서 날개 2개를 더 분질러봤습니다.
선풍기 모터 뒤 뚜껑 부서져서 결합이 안될 때
아들이 선풍기를 실수로 발로 차서 넘어뜨렸는데 뒤 뚜껑이 떨어져 나갔다고 카톡이 왔어요. 뚜껑이 없는 상태에서는 감전될 수 있기에 플러그를 뽑고 그냥 가만히 두라고 알려주고 나중에 집에 가서 보니 뚜껑 뒤쪽에 나사로 고정하는 부분이 다. 부서져서 뚜껑 결합이 안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떠한 식으로 고정해 볼까 고민하다가 피스로 구멍을 뚫어서 앞판과 타이를 이용하여 고정해 주었는데 꽤나 튼튼하더군요. 고정하기 전에 뒤편 모터에 끼어있는 먼지는 화재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에 세심하게 청소해 주었습니다.
선풍기 틀고 자면 걸리는 질병
선풍기를 틀고 자면 사망하지는 않겠지만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선풍기의 차갑고 마른 바람을 오래 쐬게 도미면 구강과 코점막이 건조해지면서 호흡기가 약해집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면 목이 붓는 증상인 인후염이나 코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환기를 하지 않은 방에서 선풍기를 계속 돌리게 되면 실내미세먼지가 호흡기로 유입되어 알레르기나 천식이 있으신 분들은 급성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선풍기를 장시간 튼 채로 티브이를 보거나 활동하게 되면 마른 바람이 안구의 눈물을 증발시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 철망을 결합할 수 없을 때
지난번 선풍기를 실수로 발로 찬 아들이 또 카톡이 왔어요. 선풍기를 넘어 뜨렸는데 철망이 덜렁거린다고 하네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두라고 알려주고 집에 가서 보니 화살표처럼 철망을 잡아주는 나사선이 정말 부서져서 철망 고정이 안 되는 상황이더군요. 어설프게 묶어서 선풍기가 돌아갈 때 철망이 떨어지면 날개가 부서질 것 같아서 아예 철망을 뗀 후 날개를 원래대로 달아봤습니다. 철망을 떼니까 솔직히 바람이 더 시원하더군요. 대신 머리가 너무 가벼워져 잘 숙여지지는 않네요. 그런데요 날개가 돌아가면 잘 보이지 않아서 아무래도 부딪힐 것 같아서 밝은 색의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놨더니 날개가 돌아가도 잘 보입니다.
물론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이렇게 하면 큰일 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선풍기 모터 뒤 뚜껑 부서져서 결합이 안될
아들이 선풍기를 실수로 발로 차서 넘어뜨렸는데 뒤 뚜껑이 떨어져 나갔다고 카톡이 왔어요.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풍기 틀고 자면 걸리는
선풍기를 틀고 자면 사망하지는 않겠지만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풍기 철망을 결합할 수 없을
지난번 선풍기를 실수로 발로 찬 아들이 또 카톡이 왔어요.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