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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마두역 근처의 스시와는 20년 경력의 셰프가 경영하는 작은 스시야입니다. 이성적인 가격에 탄탄한 내공의 스시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게는 크지 않지만 다찌석이 갖춰져 있어 혼자서 식사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일산으로 일본어 학원을 다니면서 좋은 점은 평일 저녁에 나홀로 맛집을 찾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1기 신도시인 일산은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 속속들이 노포라 불릴만한 가게들이 생기고 있고, 대중교통도 보행자 중심으로 되어 있어 걸어서 맛집 탐방하기 좋은 도시다.
스시와 일산 모듬초밥 맛 리뷰
먼저 흰살생선 위주의 6피스가 먼저 나왔어요. 광어 3P, 도미 2P에 생소한 1P의 초밥이 나왔어요. 흰살 생선은 쫄깃탱글거리는 식감으로 먹는 초밥인데 그런 관측면에서는 충분히 신선하였습니다. 도미 1P가 남았을 때 셰프님께서 접시를 달라고 하시더니 4P를 추가로 얹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먼저 나온 도미부터 먹으라고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래봐야 1020분 차이인데 뭐가 다르겠나 싶었는데, 막상 글을 하려고 사진을 보니 뭔가 윤기가 차이나는거 같기도 하고. 두번째로 나온 생선들은 기름기 위주의 붉은 살 생선 초밥 위주였다.
왼쪽부터 연어, 참치, 생새우, 도미, 간장새우인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히 내 입맛에는 기름기 가득하고 부드러운 붉은 살아카미 생선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1P정도만 더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마지막은 장어와 소고기였다.
스시와 일산, 메뉴 가격
혼자 방문한 것이라 다찌석 자리를 배정 받았는데 하필이면 부담스럽게 셰프님 바로 앞이라 메뉴판 사진을 따로 찍지 못했다. 간신히 용기를 내서 네타들을 저장 중인 사진을 찍었다. 런치정식11P우동튀김 16,000원 디너모듬초밥만 12P 16,000원 추천초밥12P우동튀김 22,000원 특모듬초밥14P우동튀김 25,000원 스폐셜초밥14P우동튀김 35,000원 가장 많이 찾는다는 22,000원짜리 모듬초밥을 시켰다.
평일의 고된 하루를 마치고 방문한터라 맥주도 한 병 주문했습니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샐러드와 락교, 생강 등이 세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