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김치전 만드는법 바삭한 김치부침개 칼로리 부침가루 참치김치전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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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냉동 쑥으로 쑥부침개 만드는 법과 말린 쑥으로 쑥밥 만들기 적어봅니다. 봄날 쑥을 구입해 갈무리 해둔게 있어요. 이렇게 보관한 쑥은 다른 계절에도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번에는 그 냉동 쑥으로 만든 쑥부침개와 말린 쑥으로 만드는 쑥밥 적어봅니다. 봄에 쑥을 사서 일부분은 냉동으로 일부분은 말려두었어요. 말린 사진은 어디 있는데, 못 찾겠네요. . 냉동실에 넣어둔 쑥은 데쳐서 얼려둔 건데, 냉장실롤 옮겨 자연해동 합니다. 쑥부침개 만들거라 쑥을 잘게 잘라주었어요. 잘라놓은 쑥에 육수랑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넣고,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쑥부침개 만들기
쑥부침개 만들기


쑥부침개 만들기

삼겹살 기름에 쑥부침개를 두툼하게 부쳐냅니다. 삼겹살 기름인데, 완전한 쑥부침개의 모습을 보시면 기름이 거의 없어요. 모두 부침개가 먹어버린 건데요. 요건 맛있지만, 살은 좀 찝니다. 쑥부침개 가운데 구멍을 내면 부침개가 훨씬 빠르게 익어서 좋더라고요.

가을에 먹는 쑥부침개는 매력이 있어요. 향긋한 쑥향도 즐기고, 쑥의 쌉싸름한 맛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밥새우가 들어가니 칼슘보충도 되고 좋아요. 역시 부침개는 삼겹살기름이구나 싶습니다.

지짐이 지지미
지짐이 지지미

지짐이 지지미

참고해서 지짐이는 부침개와 전을 의미하는 경상도 지역 사투리에 해당하는데 부침이나 지짐이나 그 맥락은 같다. 어떤 형태로 보느냐에 따른 차이인데 부침개는 반죽을 주로 먹기 위한 음식이고 전은 재료를 먹기 위한 음식이라면 경상도에서 언급하는 지짐이는 이 둘의 목적을 모두 추구출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 거,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감정 부침개라 단언할 수 없고 전이라고 단언 할 수 없지만 둘 중 하나를 꼽자면 전에 가깝고 부재료가 많고 무요건 들어감 반죽만 부쳐서 먹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파전이나 부추전 형태의 전류를 이 지역에서 활용해 만든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거리의 부산 동래파전의 경우만 해도 부침개와는 거리가 있고 이들 경상도 부산, 대구 포함 대부분이 부침개보다는 파전, 배추전, 부추전정구지전 등 전에 가깝게 먹기 때문에 같으면서도 분명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