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토스트기 내돈내산 사용후기 (노다호로 법랑 트레이)
감성적 주방 가전으로 저명한 발뮤다. 상품을 재미 있게 보다가 전자레인지를 교체할 겸 오븐으로도 쓸 수 있는 발뮤다. 더 레인지를 구매했습니다. 저도 구매 전 리뷰를 찾아볼 때는 대체로 만족한다는 평이었지만,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다는 분들도 많아서 걱정을 하긴 했습니다. 대부분 적응하면 괜찮아지는 부분이긴 한데 전자레인지 치고는 비싼 편인지라 아쉬운 부분이 더 부각되는 것 같네요. 그럼 리뷰부터 해보겠습니다. 사용하고 있던 전자레인지가 오래되기도 했고, 에어프라이어는 있지만 오븐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오븐 겸 전자레인지로 나오는 제품이 워낙 많아서 그쪽으로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가 너무 크기가 크지 않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발뮤다. 상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발뮤다. 더레인지와 삼성 비스포크 직화오븐 비교
와이프가 사고 싶은 모델은 2가지였습니다. 발뮤다. 더레인지와 삼성 비스포크 직화오븐이었습니다. 저에게 어느 것이 좋겠는지 물어보길래 저는 당연히 삼성 제품이 좋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가전제품도 대부분 삼성 것이 많았고, 근처 AS센터도 가깝고 성능은 제대로 알아보진 않아도 중간 이상은 갈테니까 말입니다. 저도 와이프에게 어느것이 마음에 드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와이프는 발뮤다. 쪽에 조금 더 마음이 간다고 하길래 원인을 물어보니, 발뮤다가 기능이 더 단순해서 고장이 적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부에 플레이트가 빙글빙글 돌아가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 삼성 직화오븐은 유서 깊은 방식으로 플레이트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대신 기능이 좀 더 여러가지 것이 장점이라고 했습니다. 사이즈는 삼성 직화오븐이 조금 더 큰 편이었습니다.
쉬운 사용법
발뮤다를 딱 받으면, 왼쪽과 오른쪽 다이얼 이렇게 두 개로 작동법이 굉장히 간단합니다. 왼쪽 버튼에는 토스터 모양 두 개와 바게트 모양, 크로와상 모양 다음으로 170도, 200도, 250도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신경 써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빵 모양이 표시된 조리법으로 구울 때에는 물을 넣어도 되지만 온도로 표현된 숫자로 설정할 때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클래식 모드는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식빵을 먹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다고 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버튼으로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1분부터 최대 15분까지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고요 조리가 완성되면 조그맣게 알림이 울려서 급속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빵이 구워지는 내내 소음이 크지 않고 조용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부엌에서 사용해도 전혀 부담이 없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아쉬운 점
1. 가격 대비 성능 오븐 기능이 합쳐진 전자레인지라고는 하지만 감성적 가격이 많이 들어간 듯합니다. 오븐이 손쉽게 쓰기에는 무리 없지만 개별 오븐만큼의 성능을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골고루 익지 않아서 중간에 한 번 열어서 뒤집어주거나 돌려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전자레인지도 600W짜리는 많이 약하다고 하더라고요. 비싼 가격에 비해 두 마리는커녕 한 마리도 완전히 잡지 못한 듯한 느낌입니다. 2. 라이트 동작 중이거나, 조리가 완료되었을 때는 내부의 라이트가 켜지는데 도어를 열었을 때는 라이트가 켜지지 않아서 때때로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청소할 때 문을 열어도 라이트가 켜지질 않으니 스마트폰 후레시를 비추면서 닦아내야 한다는 점이 크다면 큰 단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발뮤다 더레인지와 삼성 비스포크 직화오븐
와이프가 사고 싶은 모델은 2가지였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쉬운 사용법
발뮤다를 딱 받으면, 왼쪽과 오른쪽 다이얼 이렇게 두 개로 작동법이 굉장히 간단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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