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킬힐 14회 마지막회 결말 줄거리
방송사 TVN 방송시간 매주 수, 목 오후 1030 방송횟수 16부작 시작날짜 2022년 2월 23일 치열한 홈쇼핑 세계를 그리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쇼호스트들의 경쟁과 권력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배우가 매력 있게 함께 합니다. 오를수록,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살인적인 높이의 굽을 지닌 구두.그 위에서 버티는 데는 고통과 아픔이 따르지만킬힐을 신어본 이들은 말합니다.
옥선 52세, 여
인생은 언제나 내 뒤통수를 갈기러 올 준비를 한다니까. UNI 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 쇼호스트로 몇 년간 부동의 자리를 유지해왔고, 고정 팬층도 두터운 편. 후배들과 스텝들 사이에서 마더 옥레사로 불린다. 좋은 것들은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자신이 가진 것은 베푸는 큰언니 같은 모습. 고상하다는 말에 인격이 있다면야 그녀일 것이고, 옥선이 죽는다면 세상의 고상함 수치가 반 토막이 날 것입니다. 부유한 자택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하이클래스. 남편은 3선 국회 의원에 차기 당대표로 꼽히는 유력인물. 배경만 보자면 그녀가 쇼호스트를 할 이유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를 둘러 싼 루머는 지속해서 생기고 퍼지고 사라집니다. 언제까지고 탑을 유지할 것 같던 그녀는 모란이 부사장의 자리에 오르며 프라임 타임에서 물러나 좌천 방송만 전전하게 됩니다.
우현 39세, 여
난 이제 물러날 곳이 없어. 이젠 본인이 요구하는 거 가질 거야. UNI 홈쇼핑의 패션 쇼호스트. 쾌적한 진행과 무난한 실적, 적당히 고급스럽고 가까운 이미지.예전에는 아나운서가 되기를 꿈꿨습니다. 오랜 낙방과 거친 현실에 치여 쇼호스트의 길을 택했다. 제법 괜찮은 평판을 유지하지만, 그렇다고 탑의 자리에는 오르지 못합니다. 겉보기에 나무랄 데 없는 커리어이지만, 한 끗. 그 한 끗을 잡기 위해 남모르게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우아해 보이지만, 물 밑에서는 치열하게 움직이는 백조처럼. 하지만 애를 쓰면 쓸수록 낮은 곳의 중력이 더 강해졌다. 너의 주제를 알라며 세상이 억지로 무릎 꿇리는 듯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오를 수 없는 높은 계단. 자격 없는 자들이 오히려 그곳에 쉽게 오르는 것만 같다.
은나라 30대 후반, 여
UNI 홈쇼핑 쇼호스트. 한번은 패션 방송을 하긴 하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성과를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자격지심이 깊어 누구든 자신을 조금만 건들면 시비를 걸기 일쑤며, 특히 우현을 뼛속깊이 견제합니다. 상찬 20대 후반, 남 UNI 홈쇼핑 쇼호스트. 거의 모든 상품을 방송하는 올라운더. 식품 방송에서 다비와 자주 짝을 맞추지만, 정작 본인은 무식욕자에 가깝다. 그 외에도 크게 욕심이나 의욕이 없습니다..
현욱 40대 후반, 남
UNI 홈쇼핑의 사장.
큰 이변이 없는 한 UNI그룹의 후계자. 신사적이고 깨끗한 기업 이미지 때문에 본인 또한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합니다. 감정의 바닥을 보이는 모습을 아무도 본 적이 없습니다.. 현욱이 취임하면서 회사는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건 현욱의 가장 뛰어난 재주 중 하나인 용병술에 있습니다. 사람들을 체스말 삼아 다방면으로 굴리며 최고의 효율을 내는 것을 즐기네요. 하지만 우현을 만나며 그의 원칙에 변화가 일기 시작합니다.
기모란의 비밀 무기
기모란은 이현욱의 아내 함신애를 만나 계열사 이야기를 꺼냈고, 신애는 귀찮아졌다. 고 말하다가 기모란을 보고 농담이라고 말을 바꿉니다. 신애의 유니 홈쇼핑 지분이 유니 리테일 지분이 된다는 걸 물어본 뒤, 나 정말 싸인만 하면 나머지는 전무님이 알아서 척척 척이냐 고 물었습니다. 함신애는 서류에 사인을 하려는 척하다가 돌변하며 기모란에게 분노하며 나랑 장난하냐. 놀아나는 척추측했더니 진짠 줄 알았나 봐. 본인이 그 정도로 숙맥으로 보였냐 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무리 그래도 보고 배운 게 있습니다. 우리같이 지킬 거 많은 사람들은 속 편해 보여도 전무님같이 내 거 탐내는 것들한테 안 뺏기려고 많은 걸 한다며 하긴, 뭘 가져봤어야 지킬 줄도, 뺏을 줄도 알지. 어떡하냐. 지금껏 이 순간을 위해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며 더러워도 참고 또 참았을 텐데라고 말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옥선 52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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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39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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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나라 30대 후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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