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식 육개장칼국수, 하림 신메뉴 먹어본 후기

더미식 육개장칼국수, 하림 신메뉴 먹어본 후기

최근 하림에서 밀키트 간편식 라인으로 신제품들을 연일 출시하며 열일하고 있어요. 오늘 먹어본 제품은 집에서 직접 요리하기에는 손이 정말 많이가는 음식이면서 맛깔나게 만들기 참 어려운 음식 중 하나인 육개장, 시중에는 참 많은 제품이 출시되어있지만 그 중에서도 하림에서 도입한 새 물품 더미식 육개장칼국수입니다. 육계장 아니죠 육개장입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지금부터 더미식 육개장칼국수에 대하여 하나하나 파헤쳐보도록 할게요. 길게 찢은 소고기와 진하게 우린 사골 국물에 다대기를 넣어 칼칼하게 끓인 육개장칼국수를 도입한 관계자는 탱글거리는 식감과 풍미를 담은 칼국수면 역시 더미식 제품만의 독특한 점입니다.

하림은 개발 과정에서 일명 육칼육개장 칼국수의 풍미와 식감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완벽한 시장 조사와 전문성 있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수라전통육개장 메뉴판

수라 한상육개장 수육, 2인이상 19,000원육설렁탕 11,000원사골떡만두국 10,000원어린이 설렁탕 7,000원수육중 27,000원수육대 34,000원콩국수 10,000원하절기만 가능 메밀왕만두 7,000원낙지만두 7,000원어리굴젓 8,000원떡갈비 7,000원 숯불 소갈비살 한판500g 45,000원 그리고 자그마치 6가지의 육개장이 메뉴판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원산지 표시판

육수 국내산김치 깍두기 국내산고춧가루 국내산, 중국산양지 호주산돼지고기 독일산 육수만 국내산이고 나머지는 외국산이거나 혼합입니다. 여름에만 주문 가능한 콩국수입니다. 우리 집 먹방 촬영 유망주가 있었다면 콩국수가 우리 테이블에 올라왔을 겁니다. 콩국수가 판매되는 여름의 기간은 딱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날씨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준비된 밑반찬입니다. 어묵과 깍두기, 김치, 그리고 잡채입니다.

잡채는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왔고 나머지 세 가지는 홀 직원이 직접 가져다줬습니다. 별도로 잡채가 준비되어 있다는 직원의 말을 듣지 않았다면 존재를 몰랐을 겁니다. 반찬이 비주얼은 별로입니다. 쉽게 손이 가지 않을 외모를 가졌습니다. 김치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 적절한 발효기간은 거쳤습니다. 어묵볶음도 준수한 맛을 가졌습니다.

우거지육개장

먹음직스럽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음식에 있어 초록색의 비중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줍니다. 주방의 상단에 걸려있던 플래카드에 적힌 문구가 생각납니다. 수라전통육개장은 한우사골과 뼈를 직접 고아낸 건강보양식 육개장입니다.

보기에는 식욕이 절로 돋을 정도로 붉은색을 띠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저에게 긴장감을 줬지만, 비주얼은 비주얼대로 만족을 주면서 실제로 그렇게까지 맵지는 않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왕갈비육개장

육개장 중에서 가장 가격이 비싼 메뉴입니다. 18,000원입니다. 충실한 육개장에 왕갈비가 두대 올랐습니다. 왕갈비를 제외하면 우거지육개장과 동일한 비주얼을 갖습니다. 국물맛도 동일합니다. 어쩌면 6가지 육개장이 국물맛은 모두 같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왕갈비가 튼실하여 18,000원 가성비가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셀프코너입니다. 김치, 깍두기, 어묵, 잡채가 있습니다. 한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수라전통육개장의 오픈시간입니다. 음식점의 간판에는 24시간 영업, 인터넷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 무료 셀프코너에 적혀 있는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30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