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손흥민이강인 선수탓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은

대한축구협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손흥민이강인 선수탓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은

2024. 2. 16. 1721스포츠취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난해 2월 부임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경질되었는데요, 이번 결정은 아시안컵 4강 탈락과 계속적인 지도력 부족 논란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금일 임원 회의 후 기자회견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 운영,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 여러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는 북중미 세계 대회 예선을 앞두고 새로운 사령탑 교체를 결정내리는 주된 이유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선수간 불화와 클린스만의 미흡한 대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전략, 계획 등 유형적인 능력은 이미 옛날부터 대부분이 조금 조금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지만, 클린스만은 원래 전술보다는 무형적 요소인 팀 매니지먼트에 강점이 있다고 알려진 인물이었다. 지도력, 팀플레이 등 무형 자산은 판단하기 쉽지 않기에 판단을 유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그런 무형적인 자산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상 증명되고 클린스만에 대한 평가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애초에 국가대표팀은 여러가지 사람들이 모여 운영되는 사회 생활직장 생활입니다. 군대나 기업 등 단체/직장 생활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다. 알겠지만, 세상 어느 축구팀 뿐만 아니라 세상 어느 조직이든지 모두 친하고 하나된 팀으로 꽃길만 걸으며 매 순간이 화기애애하게 운영되는 사례는 사실상 없습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회장님 경질 명분이 없습니다.면서요?

정몽규 회장의 발언중 클린스만은 경쟁력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근무태도 문제가 있어서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자체적으로 밝힌 것만 해도 충분히 명분이 안되나? 지금도 왜 명분이 없습니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축협은 이번 대회가 4강이라는 결과가 이전 대회 보다. 높았으니 참 만족스러운 것으로 느껴질 지경입니다. 추가적으로 대회가 끝났고 그에 대한 평가를 하는 자리를 화상회의로 참석해야만 되는 것도 너무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서 USA에 간거라면 이해라도 해주겠지만 해도해도 너무한것 아닌가? 다소 축협 스스로가 가도된다고 했으니 갔을 것이고 경질 명분에는 이걸 인정하면 더 잘못했다고 할까봐 안넣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들의 질문과 이기적인 축구협회장

먼저 간단하게 질의응답에 대한 내용을 살펴봅시다.

클린스만의 선임에 관하여 책임을 어떠한 방식으로 질것인가 라는 질문에 본인이 책임은 있습니다. 원인평가를 해서 대책을 세우겠다. 잔여연봉 지급 문제가 있을 것인데 자원 마련에 대한 질문에 변호사와 상의할것이고 재정적으로 기여할 부분에 관련해서 고민하겠습니다. 임원회의에서 차기 감독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상의한바 없고, 전력강화위원장을 새로 선임하고 조속히 선임하겠습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회장 거취문제가 거론되는데 사퇴 의향과 내년 회장선거 4선 도전에 대한 질문에는 클린스만 선임과정에 관련해서 오해가 있고, 벤투감독과 동일한 프로세스로 진행했습니다. 연임에 대해서는 3선까지만 하도록 정관을 변경했으나 대한체육회에서 승인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갈음합니다. 선수단 불화 수습은 어떠한 방식으로 할것인가에 대한 질문은 선수들이 40일 이상 합숙을 했다.

결국 두 인원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렇게 아시안컵 실패에 대한 해명과 반성, 사과 등이 필요했던 두 인원은 현실에서 도망치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먼저 클린스만 감독은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국민들 속을 터지게 하는 반성 없이 해맑기만 한 답변만 늘어 놓았고, 직후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부임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해외에서 보내며 많은 욕을 먹었던 그는 아시안컵을 망치고 돌아온 후에도 바로 미국으로 도망치는 선택을 한 것입니다.

이런 클린스만에 대한 분노는 자연스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이어졌는데 정몽규 회장 역시 13일 오전에 개방되는 아시안컵 연관 임원진 회의에 불참을 통보하였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임원회의는 올해 총 4번이 열렸으며 정몽규 회장은 4번 모두 참석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축구팬들이 간절히 원하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경질) 문제는 강하게 다뤄질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