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잘 쓰는 방법 (4가지 원칙)맥북과안경
제가 하고 있는 초등 엄마표 독서 논술 수업 비룡소 전환 돼지 편을 공유합니다. 저희 아들에게 다독과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1학년 때부터 2학년인 지금껏 해오고 있습니다. 혼자 하면 재미없어할까 봐, 친구 1명을 초관하여 함께 한지 78개월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빌려서 저 먼저 읽고1일, 저희 어린이 읽히고3일, 친구3일 빌려줍니다.
글쓰기의 철칙
첫째, 많이 읽어야 잘 쓸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도 글을 잘 쓰지 못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많이 읽지 않도고 잘 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둘째, 많이 쓸수록 더 잘 쓰게 됩니다. 축구나 수영이 그런 것처럼 글도 근육이 있어야 씁니다. 글쓰기 근육을 만드는 하나의 방법은 쓰는 것입니다. 여기에 예외는 없습니다.. 그래서 철칙입니다. 효율적으로 요약하려면 올정의롭게 발췌해야 합니다. 이오덕 선생의 남들이 잘 이해하고 이해하는 글을 쓰고 싶다면, 내가 먼저 남이 쓴 글을 이해하고 공감할 줄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는 매주 한 권씩 도서 목록에 있는 책을 읽었다. 각자 맡은 부분의 핵심 내용을 추려 공표하고 선배들과 함께 토론했다. 텍스트 요약은 혼자 해도 괜찮지만 여럿이 함께하면 더 좋습니다.
논증의 미학
논증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는 글을 쓰고 싶다면 무엇보다. 생각을 바르고 올정의롭게 해야 합니다. 논리 글쓰기를 잘하려면 먼저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게 생각해야 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첫째, 취향 고백과 주장을 구별합니다. 둘째, 주장은 무조건적으로 논증합니다. 셋째,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합니다. 최근 주장하고 싶은 내용이 생겨, 이 책을 읽으면서 써 보려고 했지만 마음이 괴로워 쓰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혹시 나의 생각이 바르고 정확하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닐까? 올바른 것을 말하기 보단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데에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닐까 다시 생각해봅니다.
불신 파괴
고객들은 속임수에 진절머리가 나있습니다. 누구나 과장 광고에 속아 구매 후 불만족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고객은 당신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방어기제가 누구나 있습니다. 마음 속에 갖고 있는 불신이 해소되고, 구매 후 부조화가 일어나지 않는, 합리화가 가능할 정도의 설득이 되어야 합니다. 구매 후 부조화란? 자신의 구매가 논리적인 결정이었는지 확신이 떨어져 심리적으로 불편을 느끼는 상태 결국 카피라이팅은 고객의 불신을 파괴하고, 글쓴이를 신뢰하게 만들어, 특정행동구매, 예약, 계약 등을 하게 만드는 예술입니다.
섞어라. 길게, 간단하게 섞어 리듬감을 만들어라
13까지 모두 간단하게 간단하게 만들었다면, 이제는 고수의 영역에서 간단하게 길게를 섞어 문단 자체를 리듬감을 만들어라. 읽는 재미가 있는 글을 만들기 위한 고급 작업
[ 예시 ]나는 더 이상 사람 가득한 지하철로 출퇴근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할 필요도 없습니다.. 억지로 술을 먹지 않습니다. 집에 가고 싶으면 가도 됩니다. 눈치를 보며 자리를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노트북을 열고 글을 쓰면 출근입니다. 반대로 노트북을 닫으면 퇴근입니다. 긴 문장 한 번, 짧은 문장 한 번 섞으면 좋습니다. 나는 더 이상 사람 가득한 지하철로 출퇴근할 필요가 없고,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할 필요도 없습니다.. 누군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억지로 술을 먹거나, 집에 가고 싶어 상사의 자리를 힐끔거릴 필요도 없습니다.. 노트북을 열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 그것이 곧 출근입니다. 반대로 노트북을 닫으면 퇴근입니다.
개요 작성에 시험 시간 60를 할애해라.
보통 논술시험 시간은 90분 정도인데 글자 수 제한이 많으면 120분으로 늘어나기도 합니다. 시험장에 다가가면 수험생들은 두 부류로 나뉘는데 절반 정도는 시험 스타트 땡 하면 두두두두 소리와 함께 미친 듯이 무언갈 적어나간다. 반면 나머지 절반은 곧바로 답안을 쓰지 않고 문제지와 제시문을 뒤적거린다. 첫번째 앞서 시험 시작하자마자 써 내려간 애들 절반은 무. 조. 건. 탈락입니다. 애초에 율곡 이이 정도가 아니고서야 사안을 받자마자 장원급제할 만큼 써 내려갈 수험생은 거의 없습니다..
그냥 학원에서 외워온 포맷을 까먹지 않고 통째로 적느라 그런 것인데 십중팔구 탈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가 무엇을 적고 어떠한 방식으로 풀어나갈지를 생각하는데 시험 시간의 절반 이상을 할애해야 그나마 읽어줄 만한 글이 나옵니다. 시간은 무조건적으로 부족하지 않습니다.
책나무 활동
마지막 남은 한 가지 활동은, 책나무에 나뭇잎 붙이기입니다. 1주일간 수업 오기 전까지 지정된 책을 포함하여, 읽은 책의 수만큼 나뭇잎을 붙입니다. 나뭇잎 색 포스트잇을 사서, 스스로가 읽어온 책 제목을 써서 자기 나무에 붙이는 거입니다. 맨 처음엔 나뭇가지만 그려 놓게 하고, 벽에 붙였어요. 서로 몇 권 읽었냐고, 견제하기도 하고, 다음 주엔 내가 더 많이 읽을 거라고 다짐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글쓰기의 철칙
첫번째 많이 읽어야 잘 쓸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논증의 미학
논증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는 글을 쓰고 싶다면 무엇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불신 파괴
고객들은 속임수에 진절머리가 나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