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따뜻한 가족이야기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따뜻한 가족이야기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형제의 감동이 있으면서 코믹스러운 요소까지 겸비한 스토리입니다. 조하는 한 때 복싱으로 잘 나가던 동양챔피언이었지만 이제는 일자리를 잃고 만화방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오갈 때 없는 청년입니다. 만화방 생활로 살아가던 중 오랜만에 친구와 식당에 술을 마시러 갑니다. 그런데요 그곳에서 오래전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엄마와 조하는 서로를 알아보고, 엄마가 황급히 조하를 찾아가 말을 걸지만 조하는 충격과 어렸을 때 기억이 떠올라 정신없이 빗속을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깨어보니 병원에 있었고 회복되어 병원을 나와 생계를 위해 전단지를 뿌리며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그러다. 다시 우연히 마주친 엄마, 엄마는 오갈 때 없어 보이는 조하에게 엄마의 집으로 가자고 이야기를 하고 조하는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엄마를 따라갑니다.

감동적인 음악

두 번째로 주목할 만한 점은 겨울왕국의 음악입니다. 이 영화는 여러가지 주제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곡인 Let It Go는 전 세계적으로 큰 애정을 받으며 여러 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이 곡은 주인공 엘사의 감정을 대변하며, 그녀가 자신의 능력을 받아들이고 자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강력하게 그려냅니다. 또한,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이나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등의 곡들도 각각의 캐릭터와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하며 영화의 이야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시각 효과

첫 번째로 언급할 만한 것은 바로 겨울왕국의 시각 효과입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깜짝 놀랄만한 점은 바로 얼음과 눈, 그리고 바람 등 자연 현상을 실제와 같이 재현해 낸 것입니다. 감독들과 애니메이터들은 복잡하고 여러가지 자연 현상을 올바르게 보여주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실험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 디스플레이 속에서는 반짝이는 얼음 성부터 폭풍우 속에서 날아상승하는 미세한 눈송이들까지 모든 것이 생생하게 재현되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꿈의 무대, 그리고 엄마와의 이별

연기력이 뛰어난 이병헌, 그리고 박정민의 서번트 증후군 역할이 실제상황처럼 느껴집니다. 그만큼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한 듯 보입니다. 서로의 존재도 몰랐던 그들이 가족이라는 단어로 힘든 모든 시간들을 용서하고 당기는 모습을 보니 조용한 감동이 생깁니다. 조하는 얼핏 보기에 무섭지만 가족의 사랑이 그리운 남자였고 엄마를 많이 그리워했던 것 같습니다. 진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 밖에 보지 못하지만 항상 자신을 돌봐주는 엄마를 사랑하고, 또 자신에게 갑작스럽게 생긴 형의 존재에도 거부감 없이 조금씩 적응하고 형과의 생활을 적응해 갑니다.

엄마의 세상, 조하의 세상, 그리고 진태의 세상은 모두 각각 다른 시점에서 다른 모습들을 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그들이 함께 체감하는 기쁨, 사랑, 슬픔, 행복, 화남, 모든 감정들을 서로 공감하고 함께 겪어가는 과정들이 가족의 모습을 잘 시각화 한 이야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