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메모 9 공장 초기화 방법 버튼으로 데이터 삭제 방식
삼성 갤럭시노트9을 사용하는데, 기본 카메라에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야간에 플래시를 사용하고 찍은 사진이 마치 옆에 있는 플래시의 영향을 받은 듯 파랗게 번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희한하게도 너무 어두운 환경에서 플래시를 터트려야만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어느 정도 조명이 있는 상태에서 플래시를 터트리면 평범한 플래시를 이용한 사진이 됩니다. 삼성멤버스의 유저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결과, 휴대폰 케이스 혹은 카메라 보호필름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나는 케이스도 벗겨보고, 보호필름도 부족한데도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 몇 번의 실험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어요.
주의 사항
1. 초기화를 하게 되면 데이터를 삭제하게 되면, 복구를 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자료집은 백업을 하거나 다른 휴대폰에 옮겨두고 진행을 해주세요. 2. 충분히 충전된 상태에서 진행을 해주세요. 중간에 꺼지거나, 멈추게 되면 일명 벽돌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화면에서 멈추어서 모든 것이 안 되는 현상. 이런 경우,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펌웨어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3. 버튼 방식으로 하기 전에, 미리 OEM 잠금 해제나 구글 계정 삭제를 해야 구글 계정 잠김구글락에 걸리지 않습니다.
제발 일시적인 오류
혹시 기본 카메라 어플에 문제가 생긴건 아닐까 하고, Candy Camera 어플개발사JPbrothers, Inc.으로 사진을 찍어봤다. 최고화질, 고화질, 일반화질 여부에 상관없이 번짐 현상이 일어났다. 신기하게도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를 켜면 발생하는 파란 빛번짐 현상은, 밝은 장소로 이동하면 귀신같이 사라졌다. 그러나 다시 어두운 곳으로 이동하면 파랗게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혹시 심박수 측정 센서가 영향을 주는건가 싶어서 심박수 측정 센서를 손으로 가려보기도 했지만 당연히 아무 의미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무의식적으로 심박센서를 가린 후에 묻은 지문을 닦기위해서 옷으로 렌즈를 닦았는데. 갑자기 화면이 깔끔하게 나오는 것입니다. 하하. 어이없게도 이번 해프닝의 원인은 내 손에 의한 지문 혹은 기름이었나보다. 정상으로 돌아온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었고, 금방 다시 같은 현상이 재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