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커피거리 안목바닷가 오션뷰 카페 AM 에이엠브레드앤커피 후기

강릉 커피거리 안목바닷가 오션뷰 카페 AM 에이엠브레드앤커피 후기

자주 가보고싶은 카페처럼 분위기는 색다르면서 따듯합니다. 처음 지도를 보면서 찾아갈 때 너무 잘 숨어 있어서 그런지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모르고 지나칠뻔 했어요 옛날의 기억과 옛 정을 담은듯한 건물의 모습으로 보이는데요 분위기도 그렇고 감성이 넘치는 카페라고 생각해서 방문했습니다. 매일 10시 20시 라스트오더 19시 40분 오월커피 ti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구요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방문하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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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분위기 및 좌석


실내 분위기 및 좌석

사람이 많아서 찍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회의를 하거나 담소를 나누기 좋은 중앙 자리가 있었습니다. 오른쪽에는 아예 창문 사이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좌석들도 있었죠 하지만 여기 뿐만이 아니라 저 멀리 보이는 공간도 오션뷰 명당이죠 비록 창틀과 또다른 자리들로 조금 가려졌지만, 나름 단순하게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저희가 미처 못 찍은 자리는 그런 창틀이 그래도 안 보이는 창가자리여서 이 공간은 다른 분들이 눈여겨보시는 건 아닌 듯하였네요. 덕분에 이 공간은 정말 전세 낸 기분을 낼 수 있었습니다.

카페 메뉴판입니다. 핫과 아이스 모두 가격은 같으며,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5천원입니다. 중고가의 프랜차이즈 카페와 큰 차이가 없는 편이지만, 바다.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비교적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실 보통 개인카페들도 다.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보니까 경치를 생각하면 오히려 저렴한 편이 아닐까 싶네요. 저희는 바다소다. 6500원, 오로라레몬아이스티 6500원, 티라미수카페카페 라떼 아이스 65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케이크 메뉴도 있고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있었으며, 왼쪽에는 쿠키들까지 고를 수 있었습니다.

메뉴 구성 및 맛

왼쪽부터 오로라레몬아이스티, 티라미수라떼, 바다소다입니다. 뒤쪽의 바다배경과 조화를 이루어서 그런지 잔에 담긴 음료들이 참 한 편의 예술작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은 실내 카페의 온도와 두드러지게 추웠던 겨울날씨 덕분에 조금 더 이 예쁜 모습을 많이 남기고 감상할 수 있었죠 채광이 꽤나 좋았던 날, 잠시 야외 공간에 나가서 인생샷을 찍었습니다. 푸른 바다를 담은 것만 같은 바다소다가 특히나 돋보였습니다.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감상해보는 음료 세 잔. 파도소리를 들으니 톡 쏘는 소다의 맛이 벌써부터 느끼는 것만 같았습니다. 작은 극장처럼 이렇게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날씨가 꽤 추울 때이기도 하였고 먼지도 좀 있는 듯하여서 카메라만 세워서 기념사진만 찍고 바로 들어갔습니다.